경남, 차세대 인공지능 패러다임, '2025 The Next AI' 개최


경상남도가 창원특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

'2025 The Next AI'는 경남에서 열리는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전시회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 제이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는 'The Next AI'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차세대 AI 패러다임(Physical AI, Sovereign AI)을 선보인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자동차·항공·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이 AI 혁신제품 전시관, 글로벌 바이어 1:1 상담회, AI 솔루션 매칭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AI 솔루션 매칭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경남도내 AI·제조 기업 간 상생을 위한 사업이 발굴되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을 찾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AI 네컷 사진, AI 로봇바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AI)을 게임처럼 즐기면서 배우는 경험을 선사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로봇공학 등의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라이즈 센터 등 대학 연계 부스도 마련해 대학생들의 개발 솔루션, 기술 등을 소개하며, 산·학·연·관이 함께 경남도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어갈 협력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5 The Next AI'는 네이버·구글 클라우드, LG전자, LG CNS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AI 혁신 스타트업, 국내 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함과 더불어 100여 개 기업과 200여 개 부스를 통해,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AI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세대의 AI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