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이흥실 경남FC 신임대표
강유경
입력 : 2025.09.09 08:39
조회수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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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FC는 경남을 대표하는 축구단이지만, 현재 K리그 2에서도 거의 하위권의 성적을 보이면서 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애증의 대상이기도 한 게 사실입니다.
이번엔 다행히 대표이사가 새로 바뀌면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흥실 경남 FC 신임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신임 대표 취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Q.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경남FC 성적이 지금 하위권입니다. 우선 단기적으로 부담이 크실 것 같은데, 성적부터 어떻게 올리겠다는 각오부터 제가 좀 여쭤봐도 될까요?
A.
현재 경남FC에 처한 상황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성적과 경기력 향상이 최우선 과제이긴 하지만
당장에 한두 경기의 변화를 바라기보다는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좀 면밀히 지켜보고, 또 앞으로의 변화와 또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Q.
이 대표님은 우리 창원 출신이기도 하지만 선수 경력과 또 경남에서의 지도자 경력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경남FC를 이끌어 가실 때, 경남FC가 갖고 있는 현재 문제는 뭐라고 보시는지, 그래서 그걸 어떻게 고쳐 나가겠다, 개선하겠다는 각오로 계획을 갖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A.
제가 보기에는 소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무국과 선수단은 결국은 경남 FC는 한 팀, 원팀이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전력 강화에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모든 분야가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팀원 간의 솔직한 소통이 필요하고, 또 그런 부분을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방금 처방하고 현재의 문제점까지 여쭤봤는데, 일단 팬들과 경남도민들이 가장 원하는 게 지금 2부 리그에서 다시 1부 리그로 어떻게 복귀할 건가? 언제 복귀할 건가? 하는 일정 계획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이 로드맵은 혹시 갖고 계십니까?
A.
지금 저희들이 조금 미흡한 부분들이 사실 유스에서 프로까지의 어떤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와 지도자들과의 소통도 필요하고, 또 많은 관심도 가져주고 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도 하고, 그렇지만 지속적인 적절한 평가를 통해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춘 팀을 거듭나기 위해서는 팀의 전반적인 선수단 운영 시스템을 조금 변화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2세, 15세, 18세에서부터 훈련 프로그램이라든지, 게임 모델이라든지, 어떤 부분들을 통일화해서 선수 개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모든 연령층별 지도자들이 같이 공유해서 프로팀까지 연결되는 그런 시스템을 운영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그리고 또 축구 자체가 지역에서도 열기는 굉장히 뜨겁지만, 우리 경남 FC가 우리 지역에 있는 팬들과 소통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지역에서의 흥행을 위한 노력, 이런 게 조금 부족하다는 게 이번에 팬들의 집단행동에서도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변화시키고, 개선하실 건지요?
A.
사실 구단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이사인 저부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 또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사무국과 선수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우리 취임하신 대표님 신임 대표님을 모시고 너무 민감한 질문만 많이 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신임 대표로서 경남 FC를 어떻게 이끌어가겠다는 야심 찬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매주 귀중한 시간을 내서 운동장을 찾아주시고,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조금만 더 믿고 지켜봐 주시면 경남 FC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또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사무국과 선수단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연고의 스포츠팀이라면 사실 지역민들의 어떤 자존심으로도 볼 수 있는 건데 우리 경남 FC가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경남 도민들의 자존심을 높여주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경남 FC는 경남을 대표하는 축구단이지만, 현재 K리그 2에서도 거의 하위권의 성적을 보이면서 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애증의 대상이기도 한 게 사실입니다.
이번엔 다행히 대표이사가 새로 바뀌면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흥실 경남 FC 신임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신임 대표 취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Q.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경남FC 성적이 지금 하위권입니다. 우선 단기적으로 부담이 크실 것 같은데, 성적부터 어떻게 올리겠다는 각오부터 제가 좀 여쭤봐도 될까요?
A.
현재 경남FC에 처한 상황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성적과 경기력 향상이 최우선 과제이긴 하지만
당장에 한두 경기의 변화를 바라기보다는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좀 면밀히 지켜보고, 또 앞으로의 변화와 또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Q.
이 대표님은 우리 창원 출신이기도 하지만 선수 경력과 또 경남에서의 지도자 경력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경남FC를 이끌어 가실 때, 경남FC가 갖고 있는 현재 문제는 뭐라고 보시는지, 그래서 그걸 어떻게 고쳐 나가겠다, 개선하겠다는 각오로 계획을 갖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A.
제가 보기에는 소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무국과 선수단은 결국은 경남 FC는 한 팀, 원팀이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전력 강화에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모든 분야가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팀원 간의 솔직한 소통이 필요하고, 또 그런 부분을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방금 처방하고 현재의 문제점까지 여쭤봤는데, 일단 팬들과 경남도민들이 가장 원하는 게 지금 2부 리그에서 다시 1부 리그로 어떻게 복귀할 건가? 언제 복귀할 건가? 하는 일정 계획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이 로드맵은 혹시 갖고 계십니까?
A.
지금 저희들이 조금 미흡한 부분들이 사실 유스에서 프로까지의 어떤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와 지도자들과의 소통도 필요하고, 또 많은 관심도 가져주고 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도 하고, 그렇지만 지속적인 적절한 평가를 통해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춘 팀을 거듭나기 위해서는 팀의 전반적인 선수단 운영 시스템을 조금 변화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2세, 15세, 18세에서부터 훈련 프로그램이라든지, 게임 모델이라든지, 어떤 부분들을 통일화해서 선수 개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모든 연령층별 지도자들이 같이 공유해서 프로팀까지 연결되는 그런 시스템을 운영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그리고 또 축구 자체가 지역에서도 열기는 굉장히 뜨겁지만, 우리 경남 FC가 우리 지역에 있는 팬들과 소통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지역에서의 흥행을 위한 노력, 이런 게 조금 부족하다는 게 이번에 팬들의 집단행동에서도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변화시키고, 개선하실 건지요?
A.
사실 구단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이사인 저부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 또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사무국과 선수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우리 취임하신 대표님 신임 대표님을 모시고 너무 민감한 질문만 많이 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신임 대표로서 경남 FC를 어떻게 이끌어가겠다는 야심 찬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매주 귀중한 시간을 내서 운동장을 찾아주시고,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조금만 더 믿고 지켜봐 주시면 경남 FC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또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사무국과 선수단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연고의 스포츠팀이라면 사실 지역민들의 어떤 자존심으로도 볼 수 있는 건데 우리 경남 FC가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경남 도민들의 자존심을 높여주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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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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