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복한 책읽기 /작별 인사/박현준/부산대학교병원 통합진료협력센터장
김채림
입력 : 2025.09.08 08:41
조회수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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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인간의 경계가 흐려지는 시대, 김영하 작가의 소설 '작별 인사'는 존재와 인간성의 의미를 다시 묻습니다.
부산대학교병원 박현준 센터장은 이 작품이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의 삶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건넨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의식이 복제되는 세계. 작가는 이렇게 차가운 미래 사회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성을 포착해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우리의 자리를 점점 대체해가는 요즘. 과연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약력/박현준/부산대학교병원 통합진료협력센터장/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부산대학교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대한비뇨의학회 수련이사/대한남성과학회 부회장}
[인터뷰]
{ 미래지향적인 휴머노이드를 다루는 도서}
{기계와 대비되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의식이 있는 휴머노이드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
머지 않아 우리가 맞이할 시대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인간의 감정을 가진 휴머노이드 '철이'가 주인공}
{인간이 추구해야하는 삶의 방향을 보여주는 철학서}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보다 지금 내가 어떤 존재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오늘 나의 하루가 소중함을 느껴야해}
"삶은 끝없는 작별의 연속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잃는 것이 있기에 얻는 것이 있고,
떠남이 있기에 새로운 만남도 있는 법이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작별의 순간마다 더 단단해질 수 있길 바라봅니다.
행복한 책읽기, 김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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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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