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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조상진 부산시의회 예결위원장

강유경 입력 : 2025.09.04 07:45
조회수 : 472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산시의 예산을 심사하는 부산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조상진 의원 모시고, 내년 지방선거 전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예산을 마지막으로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된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먼저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역할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존경하는 우리 부산 시민과 국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을 우리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효율적으로 잘 써라, 잘 심사하라는 역할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8, 9월경 우리 교육청과 시청에서는 그 보조금 심사 등 그 업무 심사하고 있습니다. 이게 일차로 좀 하는 거고요. 그리고 시의회에서는 이차로 지금 그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복지환경 건설 교통 해양도시 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 이런 7개 상임위별로 예비 심사 결과를 우리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시청과 교육청의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내역을 시민 눈높이로 심사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우리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라든지 그리고 몇 년 사이 시민 욕구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파크 골프장 시설 확충에 대한 이런 부분도 지원하는데요. 이 시 예산이 민생 경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골고루 쓰일 수 있도록 예결특위의 역할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Q.
이렇게 정말 막중한 임무를 맡고 계신 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이 된 소감도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그렇습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의 마지막 한 해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데요.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든지 중동 같은 글로벌 경제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고요. 특히 이 관세 폭탄 등으로 사회 전반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산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로 면밀하게 동료 의원들과 면밀하게 예산 심사를 민생 경제 활성화와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합리적으로 효율적인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
이렇게 정말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위원장님께서 특별히 좀 눈여겨보고 있는 사안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그렇죠, 지금 계속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지역 경제 부분은 계속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이고요.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책도 중요하지만, 우리 부산은 산과 바다, 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올해 우리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 정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굉장히 매진할 거고 소비 회복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요.

또 특히 늘 하는 9월 '부산국제영화제'라든지, 그리고 지금 우리 부산시가 야심 차게 계획하고 있는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징 인 부산'이라는 굉장히 중요한 행사들이 좀 있고요. 또 25년 만에 부산에 전국 체전을 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관광 상품과 연계해서 우리 부산의 경제 활력의 요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고요.

또한 이게 저출산 등으로 우리 인구 감소가 굉장히 많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 진행 중인 '부산 공공 어린이 병원 건립 사업'도 이렇게 굉장히 좀 챙겨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이 부산이 처한 사회적 경제적 이런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이런 시기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서 우리 시민들한테 마중물이 되고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지금 지역구가 부산 남구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부산 남구에 어떤 이슈가 될 만한 문제가 있을까요?

A.
지금 우리 부산 남구에는 부산항선, 이게 트램선이라고 그러는데요. 이게 영도, 부산역 그리고 우암, 용단, 감만, 부경대, 경성대를 거치는 도시철도망인데요. 부산시가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한 10개 전체 10개 사업 중 우리 부산이 2순위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이 지금 국토위에 승인을 받는 과정인데요. 국토위에서 이게 확정되면 우리 남구는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국내 최초로 금융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대상지로 부산 남구가 치열한 경쟁 끝에 획득하게 되었는데요. 이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방으로 균형 분산하고 또 우리 지역 인재들이 외부 유출을 막아 부산이 해양금융 도시로서의 명실상부한 게 비상하고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이슈를 우리 지역의 박수영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혼연일체가 되어서 이렇게 우리가 획득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중요한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활동, 앞으로 어떻게 좀 마무리할 계획인지요?

A.
그렇습니다. 벌써 너무 쏜살같이 3년이 지나가고 지금 마지막 9대 의회가 다가왔는데요. 처음처럼, 초심으로 늘 해왔던 대로 해야 할 것 같고요. 제 책상 위에는 의원 선서문이 있는데요. 거기에 보면 우리 의무가, 법령을 준수하고 이렇게 시민 권익 증진과 주민 복리를 위해서 양심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선서문의 그 초심처럼

이렇게 우리 지역 시민들의 삶 현장에 직접 경청하고 또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가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산 남구 구민과 부산 시민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소화제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을 올리겠습니다.

-부산 남구 구민들과 또 부산 시민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소화제 역할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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