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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 부산디자인협회 <부산 유영 그리고 반세기>

강유경 입력 : 2025.09.02 08:00
조회수 : 325

<앵커>
1974년 창립한 '부산산업디자인협회'는 2011년 '부산디자인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52주년을 기념하는 협회의 비전과 열정을 담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함께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현장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50년 이상 부산에서 활동해 온 유일한 시각디자인 단체, '부산디자인협회'가

국제세미나와 함께 디자인 전시를 진행합니다.

'부산디자인협회' 국제초대전 <부산 유영 그리고 반세기>전은

각 디자이너의 고유한 관점과 깊은 성찰을 담아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예술적 해석을 융합해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더 풍요로운 디자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 개막과 함께 열린 디자인 세미나는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히토시 미우라'와 이충호 울산대 교수, 홍동식 부경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는데요.

{ 홍동식/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
{ 부산 디자이너들과 일본,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여서 함께 부산에 대해서 노래하고, 부산을 담는 그림을 하나의 화폭에 넣어서 함께 이야기한다는 그 자체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부산문화재단 예술후원사업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이번 전시에서

부산 디자인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영감을 받아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음악, 연기, 애니메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토요일의 키즈클래식 무대에 펼쳐집니다.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의 움직임을 배우의 연기로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데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손색없는 <문 닫힌 동물원>과 함께

친근하고 편안한 클래식이 주는 행복한 시간 가져보시죠!

올해 9년째를 맞는 '시민뜨락축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 도시형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은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공동으로 기획헤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공연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혼성 팝페라 듀오 ‘팝페라 휴’의 무대를 시작으로

14개 팀이 국악*재즈*클래식*댄스까지 도심 곳곳에 가을빛 도심을 물들이는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생태계를 위한 협업 전시 <ART WALK 프로젝트>도 추진되는데요.

'부산문화회관'과 '커넥트현대'가 손잡고 신진작가와 원로작가를 잇는 협업형 전시 모델을 마련했습니다.

지역 전시 공간 네 곳이 참여해 10월까지 기획전을 펼치는데요.

'2025 시민뜨락축제'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전시와 공연을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경험을 선사합니다.

시민과 예술을 잇는 지속 가능한 축제, '시민뜨락축제'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지역예술인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문화플랫폼인데요.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2025 시민뜨락축제'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죠!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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