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산재 질타

주우진 입력 : 2025.07.29 17:41

어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건설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 할 수 있다며 산재 근절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등에 이어 포스코이앤씨 시공현장에서 발생한 올해 네 번째 사망사고로,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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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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