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고공행진' 갈매기와 '뒤집기' 노리는 공룡
조진욱
입력 : 2025.07.28 17:42
조회수 :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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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긋지긋한 폭염과 달리 반가운 열기도 있습니다.
역대 최단 기간 800만 관중을 넘어선 올시즌 프로야구 인기 얘기입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고공행진을 하는 롯데에다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NC의 기세에 지역팬들의 기대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준우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릅니다.
4타수 4안타, 에너자이어 전준우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시즌 첫 5연승을 기록합니다.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타자/ "선수들이 너무 자기가 할 역할을 잘 알고 어떻게 플레이해야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지금 이런 성적이 나지 않나 생각하고 있고요."}
후반기에도 계속되는 갈매기의 고공행진에 팬들의 사랑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30도 안팎의 불볕더위에도 KIA와의 3연전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야구 열기가 대단합니다.
올시즌 사직에서 열린 경기의 70% 가까이가 매진을 기록했고, 평균 관중은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삼성과 LG, 두산에 이어 네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전준우, 윤동희 등 주전의 활약에다 홍민기, 한태양 등 신인들의 가세가 흥행 배경입니다.
{윤동희/ 롯데자이언츠 타자/ "(저도 (가을야구를)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거라 정말 기대되고 설렙니다. 한경기 한경기 집중하는 걸 목표로..."}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
득점권 타율 1위, 박민우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입니다.
박민우는 다음날 또 다시 홈런을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입니다.
{박민우/ NC다이노스 타자/ "많은 팬분들께서 그래도 돈을 지불하고 경기 보러 와주시는데 우리가 최소한에 팬분들을 위해서 창피한 경기를 하지 말자"}
주말 3연전 싹쓸이 승을 기록한 NC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를 반게임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올시즌 경기 수도 가장 적어서 반등의 기회는 많습니다.
{ 김휘집/ NC다이노스 타자/ "후반기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모습 긴말 필요없이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와 NC의 동반 가을야구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지긋지긋한 폭염과 달리 반가운 열기도 있습니다.
역대 최단 기간 800만 관중을 넘어선 올시즌 프로야구 인기 얘기입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고공행진을 하는 롯데에다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NC의 기세에 지역팬들의 기대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준우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릅니다.
4타수 4안타, 에너자이어 전준우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시즌 첫 5연승을 기록합니다.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타자/ "선수들이 너무 자기가 할 역할을 잘 알고 어떻게 플레이해야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지금 이런 성적이 나지 않나 생각하고 있고요."}
후반기에도 계속되는 갈매기의 고공행진에 팬들의 사랑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30도 안팎의 불볕더위에도 KIA와의 3연전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야구 열기가 대단합니다.
올시즌 사직에서 열린 경기의 70% 가까이가 매진을 기록했고, 평균 관중은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삼성과 LG, 두산에 이어 네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전준우, 윤동희 등 주전의 활약에다 홍민기, 한태양 등 신인들의 가세가 흥행 배경입니다.
{윤동희/ 롯데자이언츠 타자/ "(저도 (가을야구를)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거라 정말 기대되고 설렙니다. 한경기 한경기 집중하는 걸 목표로..."}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
득점권 타율 1위, 박민우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입니다.
박민우는 다음날 또 다시 홈런을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입니다.
{박민우/ NC다이노스 타자/ "많은 팬분들께서 그래도 돈을 지불하고 경기 보러 와주시는데 우리가 최소한에 팬분들을 위해서 창피한 경기를 하지 말자"}
주말 3연전 싹쓸이 승을 기록한 NC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를 반게임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올시즌 경기 수도 가장 적어서 반등의 기회는 많습니다.
{ 김휘집/ NC다이노스 타자/ "후반기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모습 긴말 필요없이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와 NC의 동반 가을야구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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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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