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노년기 사망률 높이는 '골다공증성 골절'
이아영
입력 : 2025.07.28 14:29
조회수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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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다공증으로 생기는 골절은 뼈가 잘 붙지 않는 것과 동시에 노년기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골다공증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정리해 봅니다.
<리포트>
가벼운 재채기에 척추가 내려앉을 수 있을까요?
뼈 밀도가 낮아졌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할 만큼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
(조일제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 / 부산 백병원 외래교수, 근로복지공단 산재 자문의 )
{Q.골다공증성 골절, 특징은? }
{일반적인 골절과 달리 집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가볍게 넘어져도 쉽게 부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발생하며 몸의 중심뼈인 척추와 고관절에 골절이 잘 발생합니다.
골절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골절 후 수술을 시행해도 뼈가 약하기 때문에 잘 붙지 않거나 금속으로 고정해도 고정이 실패되는 합병증이 높은 질병입니다. }
================================
골다공증이 있으면 정상 뼈와 달리 골절 후에 잘 붙지 않습니다.
게다가 노년층에게 흔한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둘째 치고 노년기 사망률까지 높입니다.
================================
{Q.고관절 골절, 더 치명적이죠? }
{고관절 골절 발생 시 보통 대부분이 고령의 환자분이시고 거동이 불편하여 와상으로 누워지낼 수밖에 없으며 수술을 시행해야 되는 경우가 높습니다.
이로 인해서 심폐 기능 합병증이 높게 발생되며 이는 사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 1년 이내 사망률이 15~3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뼈 건강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이 급감하면서 생기는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비해야 합니다.
================================
<출연자>
(조일제 /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 )
{Q.중년부터 골다공증에 대비해야겠죠? }
{우리나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성인 50대 이상에서 열 명 중 다섯 명이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경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노년기에 접어들어서 넘어지거나 다치면서 가벼운 외상으로도 골다공증성 골절을 진단받게 되며 그 이후에 심폐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 병원을 방문하여 미리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정확한 치료를 하게 된다면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고관절 골절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
가볍게 뛰기 같은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대신 갑자기 강도를 높인 무리한 운동은 관절 부담을 높이기 때문에 내 체력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생기는 골절은 뼈가 잘 붙지 않는 것과 동시에 노년기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골다공증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정리해 봅니다.
<리포트>
가벼운 재채기에 척추가 내려앉을 수 있을까요?
뼈 밀도가 낮아졌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할 만큼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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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제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 / 부산 백병원 외래교수, 근로복지공단 산재 자문의 )
{Q.골다공증성 골절, 특징은? }
{일반적인 골절과 달리 집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가볍게 넘어져도 쉽게 부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발생하며 몸의 중심뼈인 척추와 고관절에 골절이 잘 발생합니다.
골절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골절 후 수술을 시행해도 뼈가 약하기 때문에 잘 붙지 않거나 금속으로 고정해도 고정이 실패되는 합병증이 높은 질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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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있으면 정상 뼈와 달리 골절 후에 잘 붙지 않습니다.
게다가 노년층에게 흔한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둘째 치고 노년기 사망률까지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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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고관절 골절, 더 치명적이죠? }
{고관절 골절 발생 시 보통 대부분이 고령의 환자분이시고 거동이 불편하여 와상으로 누워지낼 수밖에 없으며 수술을 시행해야 되는 경우가 높습니다.
이로 인해서 심폐 기능 합병증이 높게 발생되며 이는 사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 1년 이내 사망률이 15~3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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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뼈 건강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이 급감하면서 생기는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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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조일제 /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 )
{Q.중년부터 골다공증에 대비해야겠죠? }
{우리나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성인 50대 이상에서 열 명 중 다섯 명이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경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노년기에 접어들어서 넘어지거나 다치면서 가벼운 외상으로도 골다공증성 골절을 진단받게 되며 그 이후에 심폐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 병원을 방문하여 미리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정확한 치료를 하게 된다면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고관절 골절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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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뛰기 같은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대신 갑자기 강도를 높인 무리한 운동은 관절 부담을 높이기 때문에 내 체력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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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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