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권영희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강유경
입력 : 2025.07.25 08:09
조회수 : 404
0
0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최근 열린 부산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세무사가 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반갑습니다.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이번 부산지방세무사의 제2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득표율 57%로 회장에 당선된 권영희 세무사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김삼현 부회장, 박성일 부회장과 함께 부산 경남, 울산, 제주도에서 당선을 목표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당선 이후 세무사 63년 역사상 최초 여성 세무사가 경선으로 당선되었다고 받은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앞서가는 여성 세무사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과 역대 회장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Q.
8년 전 50표 차이로 낙선한 경험이 있으십니다. 재도전을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8년 전에는 부산시 세무사의 분포가 남성이 95%, 여성이 5%로, 시대적으로 당시의 정서상 여성이 회장이라는 부분에 인식이 안 된 상태였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할 수 없겠다는 생각과 시대적 사회적으로 여성 활동이 늘어나서 베트남, 몽골, 대만 등의 여성 회장을 볼 때 그동안 저희 사회 활동과 봉사 활동, 세무사의 다양한 조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최초'라는 타이틀이 사실은 처음이 아니신데요. 세무사에 대한 인식이 좀 부족했던 1970년대에 세무사 여성 세무사 1호 타이틀을 걸고 또 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설명을 좀 해 주실까요?
A.
1970년 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기업체 경리과에 근무하면서 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경야독으로 세 번의 도전 끝에 1979년 세무사 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기업의 재산을 책임지는 경리 책임자는 더 정확한 지식으로 기업에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세무사 고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부산지방세무사회가 하고 있는 활동들 좀 소개해 주신다면요?
A.
부산지방세무사회에는 부산, 경남, 울산, 제주도까지 남성이 1,800명, 여성이 180명으로 작년에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전임 황인재 회장님께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세금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는데요. 모든 사람이 공정한 납세를 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국세청의 가교 역할을 세무사가 하고 있습니다. 세무사는 납세자를 대신하여 조세 마찰 없이 조세 행정을 대리하는 직업이며 국가 예산을 책임지는 막중한 조세 전문가입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부산 지방 세무사의 발전을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 계획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부산지방세무사에는 한국세무사회처럼 세법 개정에 직접 할 수는 없고요. 가장 중요한 것이 회원 간의 화합과 단합입니다. 그리고 선배 세무사와 후배 세무사의 세대 연결 동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한국남부발전소와 부산지방세무사의 세무 드림팀 MOU 체결하여 소상공인 세무 자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무사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세무경진대회도 올해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교육, 그다음이 세무사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지역의 중요한 단체 부산시청,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의회, 부산 상공회의소 등 취임 인사를 다니며 세무사의 중요한 역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부산지방세무사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네,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힘쓰고 있는 부산지방세무사의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최근 열린 부산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세무사가 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반갑습니다.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이번 부산지방세무사의 제2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득표율 57%로 회장에 당선된 권영희 세무사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김삼현 부회장, 박성일 부회장과 함께 부산 경남, 울산, 제주도에서 당선을 목표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당선 이후 세무사 63년 역사상 최초 여성 세무사가 경선으로 당선되었다고 받은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앞서가는 여성 세무사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과 역대 회장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Q.
8년 전 50표 차이로 낙선한 경험이 있으십니다. 재도전을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8년 전에는 부산시 세무사의 분포가 남성이 95%, 여성이 5%로, 시대적으로 당시의 정서상 여성이 회장이라는 부분에 인식이 안 된 상태였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할 수 없겠다는 생각과 시대적 사회적으로 여성 활동이 늘어나서 베트남, 몽골, 대만 등의 여성 회장을 볼 때 그동안 저희 사회 활동과 봉사 활동, 세무사의 다양한 조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최초'라는 타이틀이 사실은 처음이 아니신데요. 세무사에 대한 인식이 좀 부족했던 1970년대에 세무사 여성 세무사 1호 타이틀을 걸고 또 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설명을 좀 해 주실까요?
A.
1970년 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기업체 경리과에 근무하면서 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경야독으로 세 번의 도전 끝에 1979년 세무사 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기업의 재산을 책임지는 경리 책임자는 더 정확한 지식으로 기업에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세무사 고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부산지방세무사회가 하고 있는 활동들 좀 소개해 주신다면요?
A.
부산지방세무사회에는 부산, 경남, 울산, 제주도까지 남성이 1,800명, 여성이 180명으로 작년에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전임 황인재 회장님께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세금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는데요. 모든 사람이 공정한 납세를 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국세청의 가교 역할을 세무사가 하고 있습니다. 세무사는 납세자를 대신하여 조세 마찰 없이 조세 행정을 대리하는 직업이며 국가 예산을 책임지는 막중한 조세 전문가입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부산 지방 세무사의 발전을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 계획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부산지방세무사에는 한국세무사회처럼 세법 개정에 직접 할 수는 없고요. 가장 중요한 것이 회원 간의 화합과 단합입니다. 그리고 선배 세무사와 후배 세무사의 세대 연결 동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한국남부발전소와 부산지방세무사의 세무 드림팀 MOU 체결하여 소상공인 세무 자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무사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세무경진대회도 올해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교육, 그다음이 세무사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지역의 중요한 단체 부산시청,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의회, 부산 상공회의소 등 취임 인사를 다니며 세무사의 중요한 역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부산지방세무사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네,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힘쓰고 있는 부산지방세무사의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남해안 '해양 쓰레기'에 몸살... 생업 포기 할 판2025.08.01
-
노후 건물 천장 붕괴 '날벼락'... 1명 사망 3명 부상2025.08.01
-
'안전이 최우선'..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사람들2025.08.01
-
부실투성이 오시리아 땅... 농협 직원 '항의 집회'2025.08.01
-
내년 입주 물량 공급부족... 올해 분양 시장에 관심2025.08.01
-
쌀 20kg 6만원 돌파…농작물 가격 더 오르나?2025.07.31
-
[단독]도시철도에서 쓰러진 승객들... "시민 영웅이 구했다"2025.07.31
-
해운대·수영만 들썩…선호지 쏠림 여전2025.07.31
-
[취재수첩]-비리로 얼룩진 북항 재개발.."160억원 오갔다"2025.08.01
-
영업비밀 기술 유출 3년만에 무혐의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