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내 허리디스크, 정말 시간이 해결해줄까?
이아영
입력 : 2025.06.24 10:28
조회수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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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디스크는 흔한 만큼 오해도 많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저절로 낫는다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실은 유형별로 달라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국민질환이 된 디스크 탈출증!
반려 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치료를 안 해도 되고 저절로 낫는다는 말, 믿어도 될까요?
(송준연 한양류마디병원 정형외과 과장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 탈출형 같은 수핵이 탈출한 경우에는 체내에서 탈출한 물질을 이물질로 인식을 해서 면역 반응에 의해 분해되고 또 흡수되고 크기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팽윤형이나 돌출형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낮아서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어느 형태의 디스크 건 발생한 이후에는 통증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힘들 것이기 때문에 약물,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조절하며 자연 치유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운동 부족, 아이나 무거운 물건을 장비 없이 허리 힘으로만 들어올리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 일반적으로 적절한 휴식과 자세 교정, 체중 관리 등을 시행해 보고 그래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 다만 허리 통증이 심할 경우 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 방치하게 되면 배변, 배뇨 곤란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수술을 하더라도 예전처럼 피부를 5cm 넘게 찢어서 후유증이 많이 남는 치료는 옛날 방식이 됐습니다.
{ 과거에는 병변 부위만큼의 피부를 절개하는 침습적인 방법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절개수술이 있었고 최근에는 무릎이나 어깨 수술처럼 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 방법이 제시되어 많은 환자분들이 척추내시경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통 두 개의 약 1~1.5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외관상 흉터가 적고 주변 근육과 조직 손상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으며 출혈과 감염 위험성이 매우 낮아서 수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릅니다. }
디스크탈출증을 예방하려면 허리와 배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근력 운동을 따로 안 하더라도 꾸준히 걷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요.
또 체중이 늘면 디스크 압력도 커지기 때문에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흔한 만큼 오해도 많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저절로 낫는다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실은 유형별로 달라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국민질환이 된 디스크 탈출증!
반려 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치료를 안 해도 되고 저절로 낫는다는 말, 믿어도 될까요?
(송준연 한양류마디병원 정형외과 과장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 탈출형 같은 수핵이 탈출한 경우에는 체내에서 탈출한 물질을 이물질로 인식을 해서 면역 반응에 의해 분해되고 또 흡수되고 크기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팽윤형이나 돌출형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낮아서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어느 형태의 디스크 건 발생한 이후에는 통증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힘들 것이기 때문에 약물,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조절하며 자연 치유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운동 부족, 아이나 무거운 물건을 장비 없이 허리 힘으로만 들어올리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 일반적으로 적절한 휴식과 자세 교정, 체중 관리 등을 시행해 보고 그래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 다만 허리 통증이 심할 경우 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 방치하게 되면 배변, 배뇨 곤란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수술을 하더라도 예전처럼 피부를 5cm 넘게 찢어서 후유증이 많이 남는 치료는 옛날 방식이 됐습니다.
{ 과거에는 병변 부위만큼의 피부를 절개하는 침습적인 방법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절개수술이 있었고 최근에는 무릎이나 어깨 수술처럼 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 방법이 제시되어 많은 환자분들이 척추내시경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통 두 개의 약 1~1.5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외관상 흉터가 적고 주변 근육과 조직 손상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으며 출혈과 감염 위험성이 매우 낮아서 수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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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체중이 늘면 디스크 압력도 커지기 때문에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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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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