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전립선비대증, 치료 안 하면 콩팥 문제로!
이아영
입력 : 2025.06.19 14:12
조회수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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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민간요법으로 버티시곤 하는데, 심해지면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 알고 계신지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리포트>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에게 생기는 질환 전립선비대증입니다.
노화로 커진 전립선이 소변 길을 누르면 방광을 자극해서 일상에 크고 작은 불편감이 뒤따릅니다.
================================
(이정우 부산부민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진료조교수 역임, 부산대학교 의학대학원 수료)
{Q.나도 전립선비대증? 점검할 증상은? }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뇨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고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밤에 자주 일어나 화장실을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지는 현상도 전립선 비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워낙 흔하기도 하고 남성이라면 피하기 힘든 병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증상을 참는 분들이 많은데요.
단순한 배뇨 불편감 말고도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Q.방치된 전립선비대증, 합병증 부른다? }
{방치하게 되면 소변을 아예 못 보게 되는 급성 요폐나 방광 기능 저하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엔 신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면 훨씬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꼭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
================================
처음부터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먼저 약부터 먹어봅니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소변 길을 넓혀서 배뇨 증상을 호전시키는데요.
이렇게 해도 차도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
(이정우 / 부산부민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Q.차도 없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홀렙 등 전립선 조직을 제거해서 소변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내시경 수술이 있고 최근에는 결찰술이나 레줌 등 최소 침습 수술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료법은 환자분의 전립선 크기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에 결정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
================================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초기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은 비뇨의학과를 찾는 걸 추천하는데요.
원인이 될 수 있는 술과 담배, 자극적인 음식도 줄이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민간요법으로 버티시곤 하는데, 심해지면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 알고 계신지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리포트>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에게 생기는 질환 전립선비대증입니다.
노화로 커진 전립선이 소변 길을 누르면 방광을 자극해서 일상에 크고 작은 불편감이 뒤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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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부산부민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진료조교수 역임, 부산대학교 의학대학원 수료)
{Q.나도 전립선비대증? 점검할 증상은? }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뇨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고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밤에 자주 일어나 화장실을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지는 현상도 전립선 비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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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흔하기도 하고 남성이라면 피하기 힘든 병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증상을 참는 분들이 많은데요.
단순한 배뇨 불편감 말고도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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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방치된 전립선비대증, 합병증 부른다? }
{방치하게 되면 소변을 아예 못 보게 되는 급성 요폐나 방광 기능 저하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엔 신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면 훨씬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꼭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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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먼저 약부터 먹어봅니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소변 길을 넓혀서 배뇨 증상을 호전시키는데요.
이렇게 해도 차도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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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 부산부민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Q.차도 없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홀렙 등 전립선 조직을 제거해서 소변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내시경 수술이 있고 최근에는 결찰술이나 레줌 등 최소 침습 수술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료법은 환자분의 전립선 크기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에 결정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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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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