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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밤 도심 SUV 상가 돌진 등 사건사고 종합

표중규 입력 : 2025.06.07 17:20
조회수 : 245
[앵커]

간밤 경남 거제에서는 차량이 행인을 치고 상가까지 돌진해 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바다에 사람이 빠지고 어선이 충돌했는가 하면 창고와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어제 밤 11시쯤, 경남 거제 고현동에서 SUV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치고 길가던 행인들까지 덮쳤습니다.

그리고는 인근 상가까지 덮쳤는데 이사고로 10대 여성이 숨졌고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하도준/경남 거제경찰서 교통과장/SUV가 그 오토바이를 충격하고 정차를 해야되는데 정차를 못하고 그냥 그대로 인도하고 그 다음 그 맞은편 상가건물에 부딪힌거에요.}

경찰은 사고를 낸 60대 여성운전자가 음주나 무면허는 아니었다고 밝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반쯤에는 부산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 안쪽 바다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구조사가 바다에 뛰어들어 30대 A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후송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바람을 쐬다 실수로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소방당국에 인계했습니다.

낮 1시쯤에는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카페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등으로 옮겨붙어 2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플라스틱 등이 타면서 짙은 연기로 오후 한때 인근 차량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새벽 4시반쯤에는 거제시 동쪽 21km 해상에서 9.7톤급 어선이 만9천9백톤급 상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 승객이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해경은 두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경남 거제경찰서, 부산 해양경찰서
영상편집 : 박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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