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하루 종일 '삐' 이명, 단순 귀 울림 아니다!
이아영
입력 : 2025.05.12 13:10
조회수 :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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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종일 귓가를 맴도는 소리, 이명은 뇌 신경계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다행히 난치병에서 벗어나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귀에서 한번씩 '삐-' 하는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뇌가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명일 수 있습니다.
요즘엔 이어폰 사용이 늘면서 일종의 디지털 이명까지 늘고 있습니다.
(이정우 숨플러스이비인후과 원장 / 현 부산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교수*지도전문의, 전 경상대학교 이비인후과 임상교수 )
{ 이명은 단순한 생리적 현상인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귀나 뇌 신경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박동처럼 들리는 박동성 이명은 혈류나 혈관 문제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서 청력 검사와 필요할 경우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명 원인은 다양합니다.
소음에 의한 내이 손상이나 노인성 난청, 머리 외상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한쪽 귀에만 생기는 이명은 청신경 종양과 연관이 있습니다.
또 이명과 함께 난청, 어지럼증이 생기면 메니에르병 가능성이 높은데요.
두통이나 팔다리 힘 빠짐과 동반되는 이명은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명이 난치병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예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청각 재활, 이명 재훈련 치료, 약물 요법 등 맞춤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명을 오랫동안 겪는 사람들은 우울증까지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한데요.
감각신경성 난청이 원인이라면 보청기를 써서 청력을 보조하거나 소리 치료로 이명 소리를 덮는 방법을 시도합니다.
{ 네, 이명은 원인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집니다.
청력 저하가 있는 경우 보청기를 통해 외부 소리를 보완해 주면 뇌가 이명에 덜 집중하게 되고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나 수면 문제가 관련된 경우에는 인지행동 치료 같은 심리적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 }
이명 완화를 위해선 완전히 조용한 환경보다는 백색소음을 활용해서 청각 피질이 과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게 낫습니다.
동시에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증상을 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하루 종일 귓가를 맴도는 소리, 이명은 뇌 신경계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다행히 난치병에서 벗어나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귀에서 한번씩 '삐-' 하는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뇌가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명일 수 있습니다.
요즘엔 이어폰 사용이 늘면서 일종의 디지털 이명까지 늘고 있습니다.
(이정우 숨플러스이비인후과 원장 / 현 부산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교수*지도전문의, 전 경상대학교 이비인후과 임상교수 )
{ 이명은 단순한 생리적 현상인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귀나 뇌 신경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박동처럼 들리는 박동성 이명은 혈류나 혈관 문제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서 청력 검사와 필요할 경우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명 원인은 다양합니다.
소음에 의한 내이 손상이나 노인성 난청, 머리 외상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한쪽 귀에만 생기는 이명은 청신경 종양과 연관이 있습니다.
또 이명과 함께 난청, 어지럼증이 생기면 메니에르병 가능성이 높은데요.
두통이나 팔다리 힘 빠짐과 동반되는 이명은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명이 난치병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예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청각 재활, 이명 재훈련 치료, 약물 요법 등 맞춤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명을 오랫동안 겪는 사람들은 우울증까지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한데요.
감각신경성 난청이 원인이라면 보청기를 써서 청력을 보조하거나 소리 치료로 이명 소리를 덮는 방법을 시도합니다.
{ 네, 이명은 원인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집니다.
청력 저하가 있는 경우 보청기를 통해 외부 소리를 보완해 주면 뇌가 이명에 덜 집중하게 되고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나 수면 문제가 관련된 경우에는 인지행동 치료 같은 심리적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 }
이명 완화를 위해선 완전히 조용한 환경보다는 백색소음을 활용해서 청각 피질이 과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게 낫습니다.
동시에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증상을 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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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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