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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나우] 강철호 시의원
박종준
입력 : 2025.04.30 08:47
조회수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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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의원이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철호 시의원 만나봅니다.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책상 위 서류 너머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숨결을 느끼는 분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오늘의 시의원 누굴까요?
네 백일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눈웃음이 온순한 송아지 같지 않나요?
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철호 시의원입니다.
네 의원님의 어린 시절 사진 잠깐 함께 봤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도 의원님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그 시절에 의원님의 꿈은 뭐였을까 궁금해지네요.
사실 저는 꿈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던 아이였습니다.
아침엔 과학자, 점심에 소방관, 저녁엔 외교관, 티비에서 멋있어 보이는 사람은 다 제 꿈이었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모든 꿈의 공통점은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거였습니다.
그게 지금 제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주민들 사이에서 뛰어다니는 게 제일 즐겁고 제가 직접 움직여 뭔가 나아지는 걸 보는 순간이 가장 보람됩니다.
꿈은 변했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네 꿈이 참 많던 소년에서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어른으로 성장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삶이 이어져 오면서 영향을 줬을 만한 책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한 권 소개해 주실까요?
예 제가 깊은 인상을 받은 책은 이석원 작가의 보통의 존재입니다.
아 그 책이 여기 있네요. 이 책은 화려하거나 특별한 인물이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보통이라는 말 속에 얼마나 많은 무게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를 느꼈습니다.
우리는 종종 대단한 무언가를 추구하지만 결국 정치는 보통의 존재들, 즉 시민 개개인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한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현장의 민원 하나, 골목길의 불편함 하나도 누군가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소중한 일상을 더 눈여겨 바라보게 만들어 줬고, 저 역시 의정 활동에서 특별함보다 진심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보통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책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보통의 가치를 잘 아는 의원님이기에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더 힘써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민원들 받아오셨을 텐데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었다면 어떤 걸까요?
예 제가 당선된 후 주민들과 약속한 것 중 하나가 소랑천에 설치된 초랑 산림숲 조형물 문제 해결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출신 작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예술 작품이었는데요.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일부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면서 조형물 이전에 대한 요구가 제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도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부산시와도 긴밀한 협의한 끝에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장소로 이전되도록 결정했습니다.
현재 초랑 산림숲은 부산 현대 미술관으로 이전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언제든 방문해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네 이렇게 다양한 입장들을 조율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런 결과 받을 수 있었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나은 부산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 하고 계신지 활동 소개 좀 더 해 주실까요?
예 최근에는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영유아 문화 향유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는데요.
영유아 시기 아이들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또한 저출산이라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좋은 육아 환경 제공이야말로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 핵심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돼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예 골목 하나 또 마을 하나가 바뀌면 도시의 표정도 바뀝니다.
원도심이 부산의 중심이던 시절을 기억하며 다시 그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황소와 같이 열심히 뛰겠습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네
앞으로도 여태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힘차게 뛰어주시기를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의원이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철호 시의원 만나봅니다.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책상 위 서류 너머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숨결을 느끼는 분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오늘의 시의원 누굴까요?
네 백일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눈웃음이 온순한 송아지 같지 않나요?
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철호 시의원입니다.
네 의원님의 어린 시절 사진 잠깐 함께 봤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도 의원님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그 시절에 의원님의 꿈은 뭐였을까 궁금해지네요.
사실 저는 꿈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던 아이였습니다.
아침엔 과학자, 점심에 소방관, 저녁엔 외교관, 티비에서 멋있어 보이는 사람은 다 제 꿈이었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모든 꿈의 공통점은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거였습니다.
그게 지금 제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주민들 사이에서 뛰어다니는 게 제일 즐겁고 제가 직접 움직여 뭔가 나아지는 걸 보는 순간이 가장 보람됩니다.
꿈은 변했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네 꿈이 참 많던 소년에서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어른으로 성장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삶이 이어져 오면서 영향을 줬을 만한 책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한 권 소개해 주실까요?
예 제가 깊은 인상을 받은 책은 이석원 작가의 보통의 존재입니다.
아 그 책이 여기 있네요. 이 책은 화려하거나 특별한 인물이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보통이라는 말 속에 얼마나 많은 무게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를 느꼈습니다.
우리는 종종 대단한 무언가를 추구하지만 결국 정치는 보통의 존재들, 즉 시민 개개인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한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현장의 민원 하나, 골목길의 불편함 하나도 누군가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소중한 일상을 더 눈여겨 바라보게 만들어 줬고, 저 역시 의정 활동에서 특별함보다 진심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보통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책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보통의 가치를 잘 아는 의원님이기에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더 힘써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민원들 받아오셨을 텐데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었다면 어떤 걸까요?
예 제가 당선된 후 주민들과 약속한 것 중 하나가 소랑천에 설치된 초랑 산림숲 조형물 문제 해결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출신 작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예술 작품이었는데요.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일부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면서 조형물 이전에 대한 요구가 제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도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부산시와도 긴밀한 협의한 끝에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장소로 이전되도록 결정했습니다.
현재 초랑 산림숲은 부산 현대 미술관으로 이전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언제든 방문해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네 이렇게 다양한 입장들을 조율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런 결과 받을 수 있었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나은 부산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 하고 계신지 활동 소개 좀 더 해 주실까요?
예 최근에는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영유아 문화 향유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는데요.
영유아 시기 아이들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또한 저출산이라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좋은 육아 환경 제공이야말로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 핵심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돼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예 골목 하나 또 마을 하나가 바뀌면 도시의 표정도 바뀝니다.
원도심이 부산의 중심이던 시절을 기억하며 다시 그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황소와 같이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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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으로도 여태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힘차게 뛰어주시기를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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