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최혁규
입력 : 2025.04.14 08:48
조회수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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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막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부산 사상구의 한 은행에서 60대 여성 A씨가 카드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예치금 2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직원이 파악하고, 인출을 지체시킨 뒤 경찰에 신고해 사기피해를 막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미 다른 은행에서 2천만원을 인출한 뒤,수거책을 만나기 직전 추가인출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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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규 기자
ch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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