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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륙도 트램 노선' 좌초..지역 정치권 책임 공방

황보람 입력 : 2025.04.11 10:54
조회수 : 530
지역 숙원 사업이던 '오륙도 트램'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사실상 좌초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책임 공방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오륙도 트램 사업은 900억원 상당의 사업비가 예상되지만,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 기준치를 넘지 못 해, 국비 지원을 받기 어렵게 되며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논평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수영 의원과 남구청의 책임을 강하게 지적했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임 지역구 의원인 민주당 박재호 전 의원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무리한 사업 추진이 문제였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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