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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강철호 부산시의원

강유경 입력 : 2025.03.25 08:46
조회수 : 1774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얼마 전 부산역과 부산진역 사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결정되면서 지역 의원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부산시 의회에서 목소리를 높여온 강철호 부산시 의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다.

-예,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Q.
그동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는 데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써오셨는데요. 지역구 주민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A.
예, 그렇습니다. 우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철도 지하화 사업이 금번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선도 사업에 부산진역과 부산역 간 2.8킬로미터, 37만 제곱미터입니다. 이 면적이 최종 선정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가 우리 도심을 단절시키고 또 그로 인한 우리 지역의 개발 부분이 상당히 저해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 아울러 그 세월 동안에 우리 주민들의 실생활에서도 보면 분진이나 소음 등 이런 생활의 고통이 많이 따랐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큰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되었고요. 그래서 우리 지역 주민들한테 최근에 제가 좀 이렇게 칭찬을 많이 들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부산시에서 이 부분 사업을 위한 것은 2022년 말에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되었거든요. 정말로 이걸 놓치면 다음 기회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시에서 정말로 강력하게 어필도 하고 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관계들에 대해서 계속 설명을 하고 또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제가 계속된 협의를 오랫동안 이렇게 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의 결과가 이렇게 선정되는 결과가 되어서 상당히 저도 좀 만족스럽고, 보람이 있고 또 우리 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이렇게 경부선이 부산진역에서 부산역까지 지하화가 되면 의원님의 지역구인 동구에도 굉장히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 같은데 어떻게 좀 바라보고 계시는지요?

A.
예, 그렇습니다. 지금 철도가 있는 기존 공간들이 어떻게 보면은 공원이나 또 광장 또 상업시설 이렇게 바뀌게 되는 그 2.8km 구간과 37만 제곱미터의 변화가 크게 생깁니다. 그렇게 함으로 해서 도시의 미관이 상당히 개선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특히 우리 부산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전 도시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우리 도시 철도 지하화 사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그런 좋은 환경과 아울러 또 우리 뒤에 있는 북항 재개발과 많이 연접되어 있습니다.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과.

그렇게 되면 이 부분들은 두 가지 사업이 크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부산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가는데 좋은 발판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요. 특히 또 우리 부산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에 하나가 보면 해양 도시거든요. 해양 관광 자원이 무궁무진하다. 우리 부산역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또 그 뒤에 펼쳐지는 해양 많은 관광 도시로서의 그런 기능이 될 수 있도록 아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이렇게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과 함께 계속해서 거론되어 오는 것이 산복도로 고도 제한 해제 문제입니다. 이 부분도 계속해서 신경을 써 오신 것 같은데 좀 어떻게 보십니까?

A.
사실은 저희 지역구인 동구에서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어떤 중요한 쟁점 사항들이었습니다. 철도 지하화 사업 그리고 산복도로 고도 제한 해제. 이 두 가지가 어떻게 보면 우리 주민들께서는 오랜 세월 동안 염원해 왔던 부분들이거든요. 이 부분이 최근에 어떻게 또 두 가지가 다 해결되는 그런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고요.

산복도로는 사실 1964년도에 산복도로가 개통된 이후에 거의 60년 동안 바다의 조망권을 위해서 유지되어 오던 고도 제한입니다. 사실 그 주위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께서는 정말로 힘든 시간을 보냈거든요. 주거 환경 개선 자체를 할 수 없고 또 재산권에 대한 침해를 받았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었거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 왔었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우리 주민들과 함께 우리 부산시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고, 또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움도 호소를 많이 해서 그런 과정들이 부산시에서 2030 도시 관리 계획안에 이번에 들어가서 산복도로 고도 제한 해제가 거의 사실상 해제되는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구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라든지 앞으로 우리 지역의 도시의 발전에 도약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동구가 가지고 있던 좀 낙후된 이미지 이런 부분들은 이번 계기로 해서 충분하게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도 할 수 있고 또 우리 동구의 발전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Q.
최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도 부산시가 선정이 되는데 또 많은 힘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좀 설명해 주실까요?

A.
우리 부산시에서 작년에 처음 했던 우리 동부산권에서 했습니다. 시월 페스티벌이 있는데요. 이 행사를 북항에서 하기 위해서 그 내용 안에 콘텐츠가 사실 우리 동구에 지금 북항이 만들어지고 난 이후에 콘텐츠가 계속 개발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그런 중에서 이번에 북항을 보면 드론 비행 구역으로 조례도 다 제정이 되어 있거든요. 그러한 기회를 이용해서 이번에 국토부에서 공모했습니다.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선정되었습니다.

선정이 되었는데 이 사업은 기본적으로 지금 드론 쇼를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드론쇼 외에도 이 드론쇼를 연계를 할 건데 드론쇼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많이 하고 있는 그런 드론쇼와 좀 차별화해서 저희들은 세계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하루가 아니고 2박 3일 정도의 드론 관련 사업 또 거기에 관련된 K-POP 등을 통해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도 같이 우리 북항을 방문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길을 만들고자 이렇게 시행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또한 이 역시 보람있게 생각합니다.

Q.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올해 좀 신경쓰고 계시는 쟁점 현안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몇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지금 우리 부산시와 또 경제계에서 함께 열심히 이렇게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우리 부산시의회도 함께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현재 하고 있는 부분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좀 이렇게 벗어나야 되거든요. 지역 균형 발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계속 이야기가 된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행스럽게 이번에 경남과 부산이 행정 통합을 하게 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서도 '부산 경남 행정 통합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곧 아마 출범이 되어서 우리 부산과 경남이 협의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지역구 현안 해결과 또 전국구 활동으로 굉장히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데요. 끝으로 부산 시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사실 저희 47분의 시의원들이 우리 시, 부산광역시의회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정말로 바쁘게 활동하고 계시거든요. 우리 각 자치구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업들이 그 사업의 예산 구조를 보면 국비와 시비, 기본적으로 두 가지가 매칭돼서 우리 구로 내려가서 그 사업이 완성되는데 그 역할을 누가 하냐, 시의원들께서 시비 확보를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시에서 상당히 바쁘게 움직이시고 또 그뿐이 아니지 않습니까? 의정 활동도 해야 되고 지역구 활동도 해야 되는데 지역구 활동이 조금 미진한 의원님들도 계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우리 지역구에서도 조금 더 넓은 아량으로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를 좀 부탁을 드리고자 하는 또 제가 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각 지역구의 주민들에게

아마 시에서 더 열심히 함으로 해서 각 자치구에 더 발전되는 그런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하고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47분의 우리 시의원들 부산시의 큰 걸음 큰 발전이 먼 길을 바라보고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지방의원들의 정치 영역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부산시와 부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이 잘 이행되도록 우리 부산시에서 함께 부산시의 시정과 예산 등을 잘 견제하고 감시해서 우리 부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부산시의회가 앞으로 해 나가는 데서 많은 응원과 또 지지를 많이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과 동구에 큰 힘이 되는 의원님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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