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건조한 날씨 속 곳곳에서 산불, 주의점은?
김민욱
입력 : 2025.03.22 19:43
조회수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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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산청 대형 산불뿐만 아니라, 부울경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는데요.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주의점을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옆 산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솟아오릅니다.
소방대원이 갓길에 소방차를 대놓고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시민/"탄내(냄새)가 나 탄내...불 완전 많이 났어."}
울산시 온양읍 운화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낮 12시쯤,
이 불로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 나들목 인근 양방향이 통제됐습니다.
{시민/"아 안 보여. 진짜 뜨거워. 느껴진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김해시 한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마을에서 불이 확산되면서 김해시는 진입금지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산청,의령, 밀양 등 경남 내륙 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상종/부산기상청 예보관/"울산과 일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실효 습도가 3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최근 10년 동안 계절별 산불 현황을 보면 봄철이 56%로 가장 많습니다.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가 31%로 가장 많고,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실화 순입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 만큼, 불법 소각 금지, 입산 통제 구역에 출입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안명환 정창욱
영상편집 정은희
화면제공 시청자 이예지, 정일호, 백보원 한국도로공사
앞서 보신 것처럼 산청 대형 산불뿐만 아니라, 부울경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는데요.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주의점을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옆 산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솟아오릅니다.
소방대원이 갓길에 소방차를 대놓고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시민/"탄내(냄새)가 나 탄내...불 완전 많이 났어."}
울산시 온양읍 운화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낮 12시쯤,
이 불로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 나들목 인근 양방향이 통제됐습니다.
{시민/"아 안 보여. 진짜 뜨거워. 느껴진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김해시 한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마을에서 불이 확산되면서 김해시는 진입금지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산청,의령, 밀양 등 경남 내륙 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상종/부산기상청 예보관/"울산과 일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실효 습도가 3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최근 10년 동안 계절별 산불 현황을 보면 봄철이 56%로 가장 많습니다.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 실화가 31%로 가장 많고,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실화 순입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 만큼, 불법 소각 금지, 입산 통제 구역에 출입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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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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