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말 많고 탈 많은 에어부산..이번엔 '홈피 사칭'
황보람
입력 : 2025.03.13 20:51
조회수 : 2029
0
0
<앵커>
최근 말 많고 탈 많은 에어부산이 이번엔 어이없는 일에 휘말렸습니다.
에어부산을 사칭한 홈페이지가 등장한건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빼돌리려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영광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한 웹사이트 화면입니다.
화면 상단에 에어부산 로고와 함께 아래에는 기업 정보와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습니다.
얼핏 봐선 에어부산이 운영하는 것 같은 이 홈페이지, 에어부산을 사칭한 가짜입니다.
구직 사이트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직원인 척 여행 관련 업무를 제안하며 가짜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유도한 겁니다.
개인 정보를 빼돌리려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제의 웹사이트는 현재 폐쇄된 상태인데, 구체적인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저희 에어부산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서만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까 이번 사례와 같은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를 해주셔야 하고, 추후 피해 사례 발견 시에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최근 여객기 화재부터 분리매각 실패 등 말 많고 탈 많은 에어부산은, 가짜 사칭 사이트까지 등장하며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최근 말 많고 탈 많은 에어부산이 이번엔 어이없는 일에 휘말렸습니다.
에어부산을 사칭한 홈페이지가 등장한건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빼돌리려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영광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한 웹사이트 화면입니다.
화면 상단에 에어부산 로고와 함께 아래에는 기업 정보와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습니다.
얼핏 봐선 에어부산이 운영하는 것 같은 이 홈페이지, 에어부산을 사칭한 가짜입니다.
구직 사이트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직원인 척 여행 관련 업무를 제안하며 가짜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유도한 겁니다.
개인 정보를 빼돌리려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제의 웹사이트는 현재 폐쇄된 상태인데, 구체적인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저희 에어부산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서만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까 이번 사례와 같은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를 해주셔야 하고, 추후 피해 사례 발견 시에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최근 여객기 화재부터 분리매각 실패 등 말 많고 탈 많은 에어부산은, 가짜 사칭 사이트까지 등장하며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황보람 기자
lhwangbo@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20대 남성 대낮 도심 흉기들고 활보...'개인방송 촬영'주장2025.09.15
-
[단독]유명 리조트 생활하수가 바다로... 오수량 예측 실패2025.09.15
-
집단폐사에 불황까지... 수산물 축제 분위기 '흉흉'2025.09.15
-
역할 못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없느니만 못하다"2025.09.15
-
잇따르는 흉기 난동에 테러 협박까지 일상 불안2025.09.14
-
자랑스러운부산경남 - 30년 맞은 ‘영화도시 상징’ 부산국제영화제2025.09.14
-
부산 만덕1터널 부근 차량사고 5명 부상2025.09.14
-
경남 연안 적조 주춤 어류 폐사도 감소2025.09.14
-
감독 벤치를 골대로..열악한 유소년 축구 대회2025.09.13
-
[현장]수십억 들인 조성사업...방치된 건물들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