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유출 막아라! 부산시 청년지원책 강화
김건형
입력 : 2025.02.24 20:56
조회수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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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집중, 지역소멸의 징후는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에 있습니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청년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지원책을 마련하는게 급선무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역ICT 업계를 선도하는 한 중소기업!
임직원 150여명의 평균 나이가 30대 중반일 정도로 젊습니다.
젊은 기업문화에다 성장가능성까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4명의 새 직원이 들어왔습니다.
{이현빈/'청끌기업' 일주지앤에스 선임/"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지역 안에서도 좀 자기가 원하는 지역을 충분히 찾을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좀 펼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부산시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청끌기업 100곳을 엄선했습니다.
효과가 확인되면서 올해 더 확대합니다.
{이남도/'청끌기업' 조광요턴 인사팀장/"선정되고 난 전후에 저희들 회사로 지원한 숫자가 좀 많이 급증을 했던게 사실입니다. 계획된 인원들보다 조금 더 채용을 좀 늘리는 그런 효과들도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직장 정착 지원을 돕는 제도도 생깁니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1년 이상 근속을 하면 100만원의 '청년도약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1만원만 부담하면 부산시가 10만원의 문화공연관람비를 지원하는 부산청년문화패스도 확대합니다.
선착순 모집 7분만에 마감될 정도의 큰 호응을 반영한겁니다.
{강미지/부산청년문화패스 이용자/"(부산이) 서울 같은 지역에 비해서는 문화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것을 이제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4천명 모집에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모집규모도 2천명 더 늘립니다.
부산시의 청년지원 정책브랜드인 '청년G대'가 올해 더 강화됩니다.
지난해보다 1천억원을 늘려 95개 사업에 4천1백억원을 투입합니다.
{김귀옥/부산시 청년산학국장/"(2025년 청년G대의) 큰 주안점은 청년의 일자리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크게 청년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문화 복지 사업에 대해서 좀 더 고도화하고 그리고 확대하는 사업들을 저희들이 구상을 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수도권 집중, 지역소멸의 징후는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에 있습니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청년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지원책을 마련하는게 급선무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역ICT 업계를 선도하는 한 중소기업!
임직원 150여명의 평균 나이가 30대 중반일 정도로 젊습니다.
젊은 기업문화에다 성장가능성까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4명의 새 직원이 들어왔습니다.
{이현빈/'청끌기업' 일주지앤에스 선임/"수도권이 아니더라도 지역 안에서도 좀 자기가 원하는 지역을 충분히 찾을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좀 펼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부산시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청끌기업 100곳을 엄선했습니다.
효과가 확인되면서 올해 더 확대합니다.
{이남도/'청끌기업' 조광요턴 인사팀장/"선정되고 난 전후에 저희들 회사로 지원한 숫자가 좀 많이 급증을 했던게 사실입니다. 계획된 인원들보다 조금 더 채용을 좀 늘리는 그런 효과들도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직장 정착 지원을 돕는 제도도 생깁니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1년 이상 근속을 하면 100만원의 '청년도약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1만원만 부담하면 부산시가 10만원의 문화공연관람비를 지원하는 부산청년문화패스도 확대합니다.
선착순 모집 7분만에 마감될 정도의 큰 호응을 반영한겁니다.
{강미지/부산청년문화패스 이용자/"(부산이) 서울 같은 지역에 비해서는 문화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것을 이제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4천명 모집에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모집규모도 2천명 더 늘립니다.
부산시의 청년지원 정책브랜드인 '청년G대'가 올해 더 강화됩니다.
지난해보다 1천억원을 늘려 95개 사업에 4천1백억원을 투입합니다.
{김귀옥/부산시 청년산학국장/"(2025년 청년G대의) 큰 주안점은 청년의 일자리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크게 청년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문화 복지 사업에 대해서 좀 더 고도화하고 그리고 확대하는 사업들을 저희들이 구상을 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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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기자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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