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RIS에서 RISE로', 경남 대학들 "수도권과 경쟁"
최한솔
입력 : 2025.02.15 18:16
조회수 :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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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대학의 생존을 위해 시작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즉 RIS(알아이에스)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됩니다.
이제는 지자체와 대학은 물론 대학간의 협력까지 강화되는 이른바 RISE(라이즈) 사업으로 전환되는 건데요,
경남지역 대학들과 산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년전 창원대에 설립된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단입니다.
교육부가 실시한 RIS 즉,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기반혁신사업의 하나입니다.
공업도시인 창원은 제조업 기반에
맞게 스마트엔지니어링을 창원대에 접목시켰습니다.
그 결과 지역기업들로 130여명의 지역인재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재선/창원대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단장/"그 중에서도 특히 원전, 방산, 스마트제조 관련된 영역들을 저희가 집중적으로 인력양성과 알앤디를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특화분야를 선점하려는 대학끼리의 과열경쟁에다, 지자체의 역할이 별로 없다는게 근본적인 한계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체계인 RISE 사업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충식/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올 3월부터 도 주관으로 RISE 센터가 설립되게 됩니다.
경남도에서 주관하에 경남에 있는 대학들이 교육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경남도가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넘겨받아 각 대학에 편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남도가 지역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조율하면 대학들은 각자 역할에 맞게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대학들이 함께 공유대학을 운영하면서 경남의 대학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합니다.
{양재경/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각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점을 찾기 위해 (대학들이) 서로 노력하고 설득해야 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 그리고 양보는 참여 대학의 특성을 융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역대학들의 협력과 경남도의 지원이 수도권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또하나의 핵심역량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지역 대학의 생존을 위해 시작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즉 RIS(알아이에스)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됩니다.
이제는 지자체와 대학은 물론 대학간의 협력까지 강화되는 이른바 RISE(라이즈) 사업으로 전환되는 건데요,
경남지역 대학들과 산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년전 창원대에 설립된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단입니다.
교육부가 실시한 RIS 즉,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기반혁신사업의 하나입니다.
공업도시인 창원은 제조업 기반에
맞게 스마트엔지니어링을 창원대에 접목시켰습니다.
그 결과 지역기업들로 130여명의 지역인재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재선/창원대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단장/"그 중에서도 특히 원전, 방산, 스마트제조 관련된 영역들을 저희가 집중적으로 인력양성과 알앤디를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특화분야를 선점하려는 대학끼리의 과열경쟁에다, 지자체의 역할이 별로 없다는게 근본적인 한계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체계인 RISE 사업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충식/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올 3월부터 도 주관으로 RISE 센터가 설립되게 됩니다.
경남도에서 주관하에 경남에 있는 대학들이 교육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경남도가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넘겨받아 각 대학에 편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남도가 지역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조율하면 대학들은 각자 역할에 맞게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대학들이 함께 공유대학을 운영하면서 경남의 대학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합니다.
{양재경/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각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점을 찾기 위해 (대학들이) 서로 노력하고 설득해야 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 그리고 양보는 참여 대학의 특성을 융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역대학들의 협력과 경남도의 지원이 수도권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또하나의 핵심역량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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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o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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