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침체에 탄핵까지...연말 특수에 경기 반등하나?
최혁규
입력 : 2024.12.21 19:19
조회수 : 124
0
0
<앵커>
가뜩이나 침체를 겪던 지역경제에 탄핵정국까지 이어지며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는데요,
대목인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모처럼 도심에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연말특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발 디딜틈 없이 뺵빽하게 사람들이 몰린 한 성탄절 이벤트 행사장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방문객들은 추억 한 컷을 남겨봅니다.
하얗게 내리는 인공눈 아래, 어른도 아이처럼 동심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맴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의 여러 행사장들은 모처럼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조민호,조아영,조하영,안진희/대구 봉무동/"애들 중3인데 내년에 고1 올라가는데, 그 졸업여행 겸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크리스마스 때 너무 바쁠 것 같아서. 오늘 휴일 맞아서 영도빌리 한번 왔습니다."}
"탄핵정국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지만, 연말특수를 맞아 소비가 활성화될 기미가 보입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지금부터는 전통적인 대목 시즌입니다.
상인들은 연말 대목을 맞아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장다예/상인/"아무래도 내수경제가 많이 어렵잖아요. 근데 이제 이렇게 분위기 자체가 좀 활발하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되서, 좀 침체된 경기에서 우리가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매출 감소를 우려했던 백화점도 연말 특수에 숨통이 트이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윤규열/백화점 입점업체 매니저/"생각보다 고객님 방문이 많이 줄지 않았고, 매출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빠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일주일만에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도 도심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몰려든 수천명의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소추안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가뜩이나 침체를 겪던 지역경제에 탄핵정국까지 이어지며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는데요,
대목인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모처럼 도심에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연말특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발 디딜틈 없이 뺵빽하게 사람들이 몰린 한 성탄절 이벤트 행사장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방문객들은 추억 한 컷을 남겨봅니다.
하얗게 내리는 인공눈 아래, 어른도 아이처럼 동심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맴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의 여러 행사장들은 모처럼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조민호,조아영,조하영,안진희/대구 봉무동/"애들 중3인데 내년에 고1 올라가는데, 그 졸업여행 겸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크리스마스 때 너무 바쁠 것 같아서. 오늘 휴일 맞아서 영도빌리 한번 왔습니다."}
"탄핵정국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지만, 연말특수를 맞아 소비가 활성화될 기미가 보입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지금부터는 전통적인 대목 시즌입니다.
상인들은 연말 대목을 맞아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장다예/상인/"아무래도 내수경제가 많이 어렵잖아요. 근데 이제 이렇게 분위기 자체가 좀 활발하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되서, 좀 침체된 경기에서 우리가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매출 감소를 우려했던 백화점도 연말 특수에 숨통이 트이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윤규열/백화점 입점업체 매니저/"생각보다 고객님 방문이 많이 줄지 않았고, 매출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빠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일주일만에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도 도심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몰려든 수천명의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소추안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최혁규 기자
chg@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해안안전 6> 선진국 해안 안전 관리 핵심, 민간과 협력2024.12.21
-
충청권 연합 출범, 통합 경쟁 주도권 어디로?2024.12.21
-
경기침체에 탄핵까지...연말 특수에 경기 반등하나?2024.12.21
-
의료인력 수도권 쏠림 심각...지역 의료 위기 가속2024.12.20
-
10년째 미개정, 현실성없는 법에 기업 발목2024.12.20
-
부산 부전역~서울 청량리역 KTX-이음 첫 운행2024.12.20
-
한국돈 50억원어치 금괴, 일본 바다서 '던지기 밀수'2024.12.20
-
[단독] 43미터 항타기 전복, 하마터면 대형사고2024.12.20
-
한화오션, 한화에어로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2024.12.20
-
기후위기에 땅도 바다도 흉작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