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폭발하는 '젊은 대장암', 이것부터 바꿔야
이아영
입력 : 2024.12.12 18:02
조회수 :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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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젊은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입니다.
식습관 변화가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손꼽히는데요.
당장 바꿔야 할 생활습관이 있을까요?
건강365에서 정리해 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률, 전 세계 1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합니다.
전망도 썩 좋지 않은데요.
몇 년 사이에 환자 수가 두 배 정도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
(안민성 센텀종합병원 대장항문외과 과장 / 전 인제대부산백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인제대학교 의대 학*석*박사 )
{Q.젊은 층 대장암 발병 급증한 원인은? }
{최근 고령층의 대장암 발생률은 감소하는 반면 25~45세 젊은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서구적인 식습관 변화,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에 구운 붉은 고기, 소시지 같은 가공육, 설탕이 들어있는 주스나 탄산음료, 잦은 음주, 마지막으로 패스트푸드 같은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5년 상대생존율은 74%로 다른 암보다 높은 편인데요.
특히 1기는 94%에 달하고, 초기에는 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도 암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
{Q.대장암 신호, 검사 필요한 위험군은? }
{대장암의 주된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 변화, 빈혈, 설사, 변비, 혈변, 복통, 복부 팽만, 복부 종물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45세 이후에는 정기 검사 즉,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추가적으로 대장암과 관련된 암.
위암, 자궁내막암 등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드립니다. }
================================
대장암은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식이 습관이 만드는 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지방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 섭취를 늘리고, 꾸준한 걷기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한편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안민성 / 센텀종합병원 대장항문외과 과장)
{Q.대장암, 병기 별 치료법은? }
1,2,3기 암의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
하고 직장암의 경우 2기 이상인 경우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을 시행하고 2,3기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보조적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4기의 경우에도 전이된 곳을 포함하여 모든 암이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수술과 적절한 항암치료를 병행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젊은 층에 생기는 대장암은 다른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대장암보다 종양 관련 박테리아 수가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는 미국 연구팀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생활습관이 장내 미생물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젊은 대장암을 일으키는지, 향후 연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젊은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입니다.
식습관 변화가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손꼽히는데요.
당장 바꿔야 할 생활습관이 있을까요?
건강365에서 정리해 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률, 전 세계 1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합니다.
전망도 썩 좋지 않은데요.
몇 년 사이에 환자 수가 두 배 정도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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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성 센텀종합병원 대장항문외과 과장 / 전 인제대부산백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인제대학교 의대 학*석*박사 )
{Q.젊은 층 대장암 발병 급증한 원인은? }
{최근 고령층의 대장암 발생률은 감소하는 반면 25~45세 젊은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서구적인 식습관 변화,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에 구운 붉은 고기, 소시지 같은 가공육, 설탕이 들어있는 주스나 탄산음료, 잦은 음주, 마지막으로 패스트푸드 같은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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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5년 상대생존율은 74%로 다른 암보다 높은 편인데요.
특히 1기는 94%에 달하고, 초기에는 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도 암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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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장암 신호, 검사 필요한 위험군은? }
{대장암의 주된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 변화, 빈혈, 설사, 변비, 혈변, 복통, 복부 팽만, 복부 종물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45세 이후에는 정기 검사 즉,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추가적으로 대장암과 관련된 암.
위암, 자궁내막암 등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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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식이 습관이 만드는 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지방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 섭취를 늘리고, 꾸준한 걷기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한편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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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성 / 센텀종합병원 대장항문외과 과장)
{Q.대장암, 병기 별 치료법은? }
1,2,3기 암의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
하고 직장암의 경우 2기 이상인 경우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을 시행하고 2,3기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보조적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4기의 경우에도 전이된 곳을 포함하여 모든 암이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수술과 적절한 항암치료를 병행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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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 생기는 대장암은 다른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대장암보다 종양 관련 박테리아 수가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는 미국 연구팀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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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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