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방치된 폐교가 청년 예술촌으로 재탄생
박명선
입력 : 2024.11.26 19:11
조회수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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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이 줄어들면서 늘어나는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자체와 교육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는 방치된 폐교가 청년들을 위한 예술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6년 폐교한 경남 고성 삼산중학교!
8년 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폐교가 청년 문화예술촌으로 변신했습니다.
리모델링된 내부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 편에서는 한국화 전시도 진행중입니다.
{김소연/예술촌 입주 작가/"인구 소멸지역으로 청년 인구가 거의 없습니다. 길거리에도 청년들이 많이 없는데 이 지역에 예술촌이 생겨서 다른 지역에서 여러 작가들이 왔다는 점이 좋은것 같고.."}
예술촌 입주를 위해 부산경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젊은 예술인들이 고성으로 몰렸습니다.
지원자 15명 가운데 7명의 청년 작가들이 입주했습니다.
{강하경/예술촌 입주 작가/"작업공간과 숙식 공간, 전시기회를 가질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곳이 더 많이 생기면 청년 작가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나아지지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작업공간이 부족했던 신진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재림/청년예술촌 큐레이터/"단순히 전시, 창작활동에 그칠게 아니라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체험도 하고 아카데미 형식으로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부산경남에서 문을 닫은 학교 가운데 미활용 폐교는 경남이 72곳, 부산 2곳으로 모두 74곳!
지자체와 교육청은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로 급증하는 미활용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신지현/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청년정책담당 계장/"앞으로 폐교를 지역민, 교육청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수있도록..."}
골칫덩어리였던 폐교가 청년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 변신하면서 쇠퇴해 가던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학생이 줄어들면서 늘어나는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자체와 교육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는 방치된 폐교가 청년들을 위한 예술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6년 폐교한 경남 고성 삼산중학교!
8년 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폐교가 청년 문화예술촌으로 변신했습니다.
리모델링된 내부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 편에서는 한국화 전시도 진행중입니다.
{김소연/예술촌 입주 작가/"인구 소멸지역으로 청년 인구가 거의 없습니다. 길거리에도 청년들이 많이 없는데 이 지역에 예술촌이 생겨서 다른 지역에서 여러 작가들이 왔다는 점이 좋은것 같고.."}
예술촌 입주를 위해 부산경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젊은 예술인들이 고성으로 몰렸습니다.
지원자 15명 가운데 7명의 청년 작가들이 입주했습니다.
{강하경/예술촌 입주 작가/"작업공간과 숙식 공간, 전시기회를 가질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곳이 더 많이 생기면 청년 작가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나아지지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작업공간이 부족했던 신진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재림/청년예술촌 큐레이터/"단순히 전시, 창작활동에 그칠게 아니라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체험도 하고 아카데미 형식으로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부산경남에서 문을 닫은 학교 가운데 미활용 폐교는 경남이 72곳, 부산 2곳으로 모두 74곳!
지자체와 교육청은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로 급증하는 미활용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신지현/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청년정책담당 계장/"앞으로 폐교를 지역민, 교육청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수있도록..."}
골칫덩어리였던 폐교가 청년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 변신하면서 쇠퇴해 가던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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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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