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강무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강유경
입력 : 2024.11.26 07:45
조회수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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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이었던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이 출마를 이유로 시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교육위원장 보궐선거가 치러졌는데요.
재선인 강무길 전 운영위원장이 교육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자세한 얘기 강무길 교육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Q.
지난 5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교육위원장에 당선되셨습니다. 우선 축하의 말씀 드리겠고요.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난 11월 5일에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부산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 알고 있고,
부산 교육정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될 수 있도록 또한 학생과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한목소리를 담아서 더욱더 대변자로서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고요.
또 부산에서 태어난 학생들이 부산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경쟁력 있는 학생들로, 국가의 미래 지도자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올해 부산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됐습니다?
A.
민선 5대 교육감이 되고 나서 이제 만 2년이 지났습니다. 민선 5대 교육감님께서 '늘봄학교', 학교'아침체인지',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교육 여건의 변화로 인해서 잘못된 부분이라든지 시정할 부분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서 학교 재배정 문제 그리고 교육청 불합리한 인사 문제 그리고 교육청 이전 문제라든지 시의회와 소통의 부재 보여주기식 행사가 너무 많지 않았나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Q.
올해도 내국 세수가 감소하면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도 감액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내년 예산안 심사,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어떻게 살펴보고 계시는지요?
A.
정부 세수가 줄어듦으로써 우리 교육재정도 조금 열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 지금 예산을 수립할 때 학생들에게는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지금 한 30년 만에 한 50만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로 인해서 학교도 많이 폐교되고, 폐교 활용 방안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너무 방대하게 예산이 지출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지난 9월에 열린 임시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 이전에 대해서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셨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A.
87년도에 청사 지어진 이래 지금 한 37년이 지나다 보니까 현청사가 많이 낡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이전 이야기가 나오고 서면에 옛 중앙중학교 놀이 마루와 시청사 뒤, 이렇게 검토가 되었는데
{수퍼:작년 12월 공청회 '현 청사 부지 최적' 결과 나왔지만 이전 발표}
작년 12월달에 전문가들 토론회를 보면 현청사가 적정하다 이런 토론회가 있었는데, 교육청에서는 교직원들의 통합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서면으로 옮기자는 여론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것을 내년 초에 심도 있게 재검토하여서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다시 한 번 재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하반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 해 나가실 계획인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하반기에 우리 교육위원회 관심 사항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통해서 교육 경쟁력 제고와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생들과 그리고 교직원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불균형한 교육 인프라를 재정비해서 그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고 준비 중입니다.
-부산시 교육과 관련해서 또 시민들과 교육청 사이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내실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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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merlot@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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