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주년 맞은 지스타.. '구름 인파' 몰려
이민재
입력 : 2024.11.16 18:28
조회수 : 535
0
0
<앵커>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휴일을 맞아 절정을 이뤘습니다.
초대형 신작 게임을 처음 해보려는 관람객부터 IT 업계 관련 기업들까지 몰리면서 올해 관람객은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길 전망입니다.
이민재 기자가
게임의 바다, 지스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44개국 대형 게임사 1천3백여 곳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도 최초로 참가했습니다.
'붉은사막'과 '퍼스트 버서커:카잔' 등 초대형 신작들의 체험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3시간 대기는 기본입니다.
{예재혁 신영은/지스타 관람객/"몇 년 전부터 출시된다고 했었는데, 여기서라도 시연해볼 수 있다고 하니까 기다려 볼만한 것 같아요. 저녁 6시까지 한다고 하니까, 들어갈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해요."}
지스타는 게이머 뿐만 아니라 투자를 기다리는 기업들에게도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는 게이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 BTB부스도 매해 규모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올해 차려진 3천 359개의 부스 가운데 BTB부스는 924개, BTC 부스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최근 판교에서 부산으로 회사를 옮긴 한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도 지스타에 부스를 열었습니다.
하루 평균 8천 9백만 명이 이용하는 '로블록스'처럼 사용자가 창작자가 돼 가상현실을 만드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이 업체는 지스타를 통해 투자와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민/유티플러스 이사/"지리산 둘레길 메타버스, 부산 같은 경우 전포 카페거리 메타버스가 저희 플랫폼에 출시돼 있습니다. 실제 관광체험을 하기 전에 먼저 온라인으로 가상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 매진을 이어가는 지스타의 올해 방문객은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스타의 참여 대상이 IT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중국에 빼앗긴 게임강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휴일을 맞아 절정을 이뤘습니다.
초대형 신작 게임을 처음 해보려는 관람객부터 IT 업계 관련 기업들까지 몰리면서 올해 관람객은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길 전망입니다.
이민재 기자가
게임의 바다, 지스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44개국 대형 게임사 1천3백여 곳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도 최초로 참가했습니다.
'붉은사막'과 '퍼스트 버서커:카잔' 등 초대형 신작들의 체험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3시간 대기는 기본입니다.
{예재혁 신영은/지스타 관람객/"몇 년 전부터 출시된다고 했었는데, 여기서라도 시연해볼 수 있다고 하니까 기다려 볼만한 것 같아요. 저녁 6시까지 한다고 하니까, 들어갈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해요."}
지스타는 게이머 뿐만 아니라 투자를 기다리는 기업들에게도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는 게이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 BTB부스도 매해 규모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올해 차려진 3천 359개의 부스 가운데 BTB부스는 924개, BTC 부스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최근 판교에서 부산으로 회사를 옮긴 한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도 지스타에 부스를 열었습니다.
하루 평균 8천 9백만 명이 이용하는 '로블록스'처럼 사용자가 창작자가 돼 가상현실을 만드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이 업체는 지스타를 통해 투자와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민/유티플러스 이사/"지리산 둘레길 메타버스, 부산 같은 경우 전포 카페거리 메타버스가 저희 플랫폼에 출시돼 있습니다. 실제 관광체험을 하기 전에 먼저 온라인으로 가상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 매진을 이어가는 지스타의 올해 방문객은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스타의 참여 대상이 IT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중국에 빼앗긴 게임강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민재 기자
mas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삼호가든 재개발 내부 갈등2025.01.24
-
멸치 액젓도 명품시대2025.02.02
-
부산 해수욕장 '식중독균 범벅'..통계 착시효과 논란도2025.02.02
-
에어부산 화재, 기내 '배터리' 보관 불안..혼란2025.02.02
-
통합 앞둔 에어부산, 악재에 '휘청'2025.02.01
-
맑은물공급, 2025년에는 될까?2025.02.01
-
부산 승학산 암자에서 불, 2시간 만에 진화2025.02.01
-
부산,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빈 사무실 크게 늘어2025.02.01
-
채무자 모텔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남녀 징역형 선고2025.02.01
-
풍산 이전 대상지 기장군 2곳으로 압축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