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덕신공항 이후에도 김해공항 국제선 뜨나?
하영광
입력 : 2024.10.11 19:10
조회수 : 1997
0
0
<앵커>
가덕신공항은 오는 2029년 개항을 앞두고 있는데요.
김해공항의 국제선 기능이 옮겨가는 만큼, 통상 개항 2년 전인
2027년까지는 기존 김해공항 활용방안이 나와야합니다.
하지만 관련 논의는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덕신공항은 오는 2029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해공항의 국제선이 기능이 옮겨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해공항에 국내선만 남게 되면, 현재도 적은 국내선 운항편수가 더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공항 개항 2년 전인 2027년까지는 김해공항의 구체적 운영 방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항공편을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논의가 늦어질수록 항공편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덕신공항 건설 뒤
김해공항 활용방안에 대해선 관련 용역이나 어떠한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포공항처럼 국내선 외에도 중국과 일본 등 단거리 국제선을 존치할지가 핵심입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권도 김해공항 활용방안 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희정/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인천공항 확충 후에도 김포공항을 잘 활용하듯이 가덕신공항 이후에도 김해공항은 김해공항대로 별도 활용해야 합니다. 전혀 준비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국정감사 통해서 바로 계획안 마련해서."}
부산시는 뒤늦게 부처와 협력해 논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은희/부산시 공항운영팀장/"향후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항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시설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가덕신공항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지난해 1천3백만 명이 이용한 김해공항의 활용방안 마련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가덕신공항은 오는 2029년 개항을 앞두고 있는데요.
김해공항의 국제선 기능이 옮겨가는 만큼, 통상 개항 2년 전인
2027년까지는 기존 김해공항 활용방안이 나와야합니다.
하지만 관련 논의는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덕신공항은 오는 2029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해공항의 국제선이 기능이 옮겨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해공항에 국내선만 남게 되면, 현재도 적은 국내선 운항편수가 더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공항 개항 2년 전인 2027년까지는 김해공항의 구체적 운영 방안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항공편을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논의가 늦어질수록 항공편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덕신공항 건설 뒤
김해공항 활용방안에 대해선 관련 용역이나 어떠한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포공항처럼 국내선 외에도 중국과 일본 등 단거리 국제선을 존치할지가 핵심입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권도 김해공항 활용방안 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희정/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인천공항 확충 후에도 김포공항을 잘 활용하듯이 가덕신공항 이후에도 김해공항은 김해공항대로 별도 활용해야 합니다. 전혀 준비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국정감사 통해서 바로 계획안 마련해서."}
부산시는 뒤늦게 부처와 협력해 논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은희/부산시 공항운영팀장/"향후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항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시설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가덕신공항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지난해 1천3백만 명이 이용한 김해공항의 활용방안 마련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하영광 기자
hi@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온열질환, 심근경색, 요로결석...'여름철 질환' 주의보2025.07.04
-
해운대*광안리 인파 16만명...여름 바다 경쟁도 치열2025.07.06
-
부산 세븐브릿지를 자전거로2025.07.04
-
하반기 분양시장, 내집 마련 전략은?2025.07.04
-
한도 6억 서울 대출 규제...지역 부동산에 유탄?2025.07.05
-
랜드마크라더니 흉물 '빅트리' 현대건설 또 물의2025.07.05
-
부모 없는 집에서 잇단 비극..대책 마련 나선다2025.07.04
-
사직야구장 재건축 본 궤도..북항야구장은 희망고문2025.07.03
-
이 대통령 "해수부 부산 이전 적정, 해사법원은 부산*인천 모두"2025.07.03
-
제2의 반얀트리 화재 시한폭탄…구멍 뚫린 사용승인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