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남 호우 특보로 비피해 속출
이태훈
입력 : 2025.07.17 21:01
조회수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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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 경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토사가 주택가를 덮쳤으며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산청군의 한 도로
트럭 한 대가 반쯤 물에 잠겼고, 운전자는 화물칸으로 대피해 구조대원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후 구조대원들이 트럭에 줄을 연결해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해냅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산청에서만 차량 3대가 침수되는 등 운전자 구조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4시쯤 산청군의 한 주택에서는 60대 A씨가 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에 깔렸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또 오후 4시 반 쯤에는 밀양시 무안면의 한 요양원이 침수되면서 어르신 등 50여명이 소방보트를 타고 긴급 대피했습니다.
창녕군 부곡면에서는 도랑이 넘치고 아파트 지하펌프실이 침수되는 등 경남소방에만 160여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의 일반 열차 운행과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의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범준
오늘(17) 경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토사가 주택가를 덮쳤으며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산청군의 한 도로
트럭 한 대가 반쯤 물에 잠겼고, 운전자는 화물칸으로 대피해 구조대원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후 구조대원들이 트럭에 줄을 연결해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해냅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산청에서만 차량 3대가 침수되는 등 운전자 구조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4시쯤 산청군의 한 주택에서는 60대 A씨가 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에 깔렸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또 오후 4시 반 쯤에는 밀양시 무안면의 한 요양원이 침수되면서 어르신 등 50여명이 소방보트를 타고 긴급 대피했습니다.
창녕군 부곡면에서는 도랑이 넘치고 아파트 지하펌프실이 침수되는 등 경남소방에만 160여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의 일반 열차 운행과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의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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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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