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강유경
입력 : 2024.10.11 09:16
조회수 :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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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치열했던 9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최다 득표 위원장이 된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모시고, 굵직한 현안이 산재한 부산시 행정문화 관련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최다 득표 위원장으로 행정문화위원회를 이끌게 되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한번 소개 말씀해 주시죠.
A.
부산시의 행정, 문화, 관광, 체육 등에 대해 부산 시민을 대변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송상조 의원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행정문화위원회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바쁘셨던, 9대 의회 상반기 주요 성과들 궁금한데요. 소개 한번 해 주시죠.
A.
상반기 중에 성과라 하면, 부산 콘서트홀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등 굵직한 문화시설들이 우여곡절 끝에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것과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부실한 예산 집행과 복무 실태 점검 등을 통해서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를 지적하였고요. 그 결과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끌어냈고요. 제도적으로 미비하였던 점들은 개선해 나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최근 부산시와 주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었던 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 관련해서 행문위 해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위원장님의 지역구이기도 하거든요. 이 부분을 어떻게 중재해 나갈 계획인지요?
A.
무산이 된 가장 큰 사유는 주민들의 반대가 컸습니다. 이 구덕운동장에 대한 개발의 당위성은 누구나 다 인정을 하지만 그 개발의 방향성에 대해서 부산시와 주민들의 갈등이 심했습니다.
앞으로 우려가 되는 점은 이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무산이 됨으로 인해 이 노후화된 구덕운동장을 부산시에서 좀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마는 저는 서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덕운동장이 재개발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Q.
내년부터 연이어 개관하는 부산 콘서트홀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 설립까지 정말 굵직한 현안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행문위가 살펴봐야 할 문제들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어떠신지요?
A
부산 콘서트홀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개관까지 문화 인프라를 살펴봐야 할 것이고요.
특히나 내년에는 그 전국 체육대회와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설들이 계획적으로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점검을 할 것입니다.
Q.
경찰 치안센터가 부산에서만 50여 개가 사라지고 또 사라질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치안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은데요. 이와 관련해서 반대 결의안을 내셨습니다. 어떻게 진행해 나갈 계획인지요?
A.
현재 치안센터는 이미 50개소는 폐지가 되었고요. 지금 38개소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중앙정부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치안센터를 폐지하거나 파출소를 통폐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은 단순히 숫자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나 현장 경찰들이 현장에 있어야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금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 일방적인 이런 결정은 자치경찰제의 본래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앞으로 주민들과 현장 경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우리 지역 중심의 치안 체계가 약화하지 않도록 힘을 쏟을 것입니다.
Q.
남은 후반기 부산시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 나갈 계획인지요?
A.
부산은 앞으로 부산 콘서트홀 등 중요 문화시설들이 개관될 예정이고요. 특히 내년에는 2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또, 지역 동서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부산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우리 부산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의정활동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문화위원회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치열했던 9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최다 득표 위원장이 된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모시고, 굵직한 현안이 산재한 부산시 행정문화 관련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최다 득표 위원장으로 행정문화위원회를 이끌게 되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한번 소개 말씀해 주시죠.
A.
부산시의 행정, 문화, 관광, 체육 등에 대해 부산 시민을 대변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송상조 의원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행정문화위원회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바쁘셨던, 9대 의회 상반기 주요 성과들 궁금한데요. 소개 한번 해 주시죠.
A.
상반기 중에 성과라 하면, 부산 콘서트홀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등 굵직한 문화시설들이 우여곡절 끝에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것과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부실한 예산 집행과 복무 실태 점검 등을 통해서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를 지적하였고요. 그 결과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끌어냈고요. 제도적으로 미비하였던 점들은 개선해 나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최근 부산시와 주민 간의 갈등의 골이 깊었던 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 관련해서 행문위 해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위원장님의 지역구이기도 하거든요. 이 부분을 어떻게 중재해 나갈 계획인지요?
A.
무산이 된 가장 큰 사유는 주민들의 반대가 컸습니다. 이 구덕운동장에 대한 개발의 당위성은 누구나 다 인정을 하지만 그 개발의 방향성에 대해서 부산시와 주민들의 갈등이 심했습니다.
앞으로 우려가 되는 점은 이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무산이 됨으로 인해 이 노후화된 구덕운동장을 부산시에서 좀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마는 저는 서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덕운동장이 재개발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Q.
내년부터 연이어 개관하는 부산 콘서트홀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 설립까지 정말 굵직한 현안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행문위가 살펴봐야 할 문제들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어떠신지요?
A
부산 콘서트홀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 개관까지 문화 인프라를 살펴봐야 할 것이고요.
특히나 내년에는 그 전국 체육대회와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설들이 계획적으로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점검을 할 것입니다.
Q.
경찰 치안센터가 부산에서만 50여 개가 사라지고 또 사라질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치안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은데요. 이와 관련해서 반대 결의안을 내셨습니다. 어떻게 진행해 나갈 계획인지요?
A.
현재 치안센터는 이미 50개소는 폐지가 되었고요. 지금 38개소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중앙정부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치안센터를 폐지하거나 파출소를 통폐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은 단순히 숫자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나 현장 경찰들이 현장에 있어야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금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 일방적인 이런 결정은 자치경찰제의 본래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앞으로 주민들과 현장 경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우리 지역 중심의 치안 체계가 약화하지 않도록 힘을 쏟을 것입니다.
Q.
남은 후반기 부산시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 나갈 계획인지요?
A.
부산은 앞으로 부산 콘서트홀 등 중요 문화시설들이 개관될 예정이고요. 특히 내년에는 2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또, 지역 동서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부산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우리 부산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의정활동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문화위원회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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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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