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정구 보선으로 '산은 이전' 논란 재점화
김상진
입력 : 2024.10.03 20:49
조회수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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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가 선거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여당은 산은 이전을 반대하는 부산홀대당이라며, 야당은 말로만 하는 무능 정당이라며 맞불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민주당이 부산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합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대해온 당이 할 얘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게 김민석 최고(위원)이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부산의 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
부산금융 발전의 훼방꾼으로 지목받은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총선 때 표받아간 후 한 일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불법이전은 안된다는 민주당에게 늘 하는 수법처럼 몽땅 뒤집어씌우면 끝입니까?}
한쪽은 상대를 부산홀대하는 정당으로 한쪽은 무능한 정당으로 공세를 펴고 있는 겁니다.
선거를 이끄는 양당 시당위원장들에게도 산은 이전은 중요한 쟁점입니다.
부산금융단지를 지역구로 둔 박수영 위원장은 민주당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산은법 개정안이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재성 위원장은 여권 대선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산은 이전 반대부터 설득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맞불을 놨습니다.
한편 오는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일부 수도권*충청권 민주당 의원들의 산은 부산 이전 반대주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 민주당과 김경지 후보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가 선거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여당은 산은 이전을 반대하는 부산홀대당이라며, 야당은 말로만 하는 무능 정당이라며 맞불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민주당이 부산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합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대해온 당이 할 얘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게 김민석 최고(위원)이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부산의 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
부산금융 발전의 훼방꾼으로 지목받은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총선 때 표받아간 후 한 일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불법이전은 안된다는 민주당에게 늘 하는 수법처럼 몽땅 뒤집어씌우면 끝입니까?}
한쪽은 상대를 부산홀대하는 정당으로 한쪽은 무능한 정당으로 공세를 펴고 있는 겁니다.
선거를 이끄는 양당 시당위원장들에게도 산은 이전은 중요한 쟁점입니다.
부산금융단지를 지역구로 둔 박수영 위원장은 민주당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산은법 개정안이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재성 위원장은 여권 대선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산은 이전 반대부터 설득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맞불을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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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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