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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석 격돌, 승부수 던진 아웃렛

윤혜림 입력 : 2024.09.12 19:27
조회수 : 852
<앵커>
올 추석 연휴, 부산지역 아울렛들이 휴일 없이 한 판 승부를 펼칩니다.

신세계 이울렛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확장 개점해 손님 맞이에 나섰고, 롯데 아울렛도 이에 맞서 새단장을 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기장에 있는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1천4백여억원을 들여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습니다.

기존 공간에 더해 3층 규모로 새롭게 쇼핑공간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확장은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1.5배 규모로 커졌습니다

입점 브랜드도 기존 170여개에서 100여개를 추가해 270여개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 골프 전문관과 서울과 수도권 인기 맛집을 대거 영입해 식음료 부문도 강화했습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저희가 이번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관광객들 또 내국인의 내수를 향상하기 위해서 확장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개점 10주년을 맞은 롯데 아울렛 동부산도 올 추석을 앞두고 휴식 문화공간과 입점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맹진환 롯데 부산홍보담당/"가을 시즌에 맞춰 가지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긴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신세계, 롯데 두 아울렛 모두 개점이래 처음으로 올해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여는 등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에 오프라인 매장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 전략으로 올 추석은 그 첫 성적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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