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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의 날씨>내일 강추위, 부산 체감 온도 영하 10도까지 뚝.. 경남내륙 눈

박선민 입력 : 2025.01.08 20:54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몰려오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합천과 함양, 거창과 산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8cm가량의 눈이 쌓이겠는데요. 그 밖의 경남 중부내륙 지역에도 약간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내일은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아침 부산은 영하 4도 보이겠고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며 종일 춥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부산이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충남과 호남, 제주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눈이 내리지 않는 동쪽 지역은 대기가 건조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 모든 지역이 영하권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 진주와 의령 1도, 함양은 영하 3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1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과 거제 1도, 밀양 0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부산, 양산 1도, 김해 0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으로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당분간 눈비 소식 없겠고요. 이번 추위는 이번 주 일요일에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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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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