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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앞바다 잇단 상어 출몰 '주의'

김민욱 입력 : 2024.07.27 20:20
조회수 : 1549
<앵커>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가 잇따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남 밀양에서는 흉기 사건으로 한 명이 다치고, 부산에서는 아파트 화재로 두 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날카로운 이빨의 상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부산 태종대 남동쪽 4.8km 해상에서 몸길이 2미터의 상어가 그물에 걸린 건 지난 4일,

지난 12일 부산 영도구 생도 남쪽 9km 해상에서도 몸길이 2.4미터의 상어가 그물에 걸렸습니다.

모두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로 추정되며 수온 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을 쫓아 연안으로 온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지자체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26) 새벽 1시쯤 경남 밀양시청 인근의 한 편의점 부근에서 편의점주 40대 A 씨가 동네 후배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 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민/"칼(흉기)을 맞은 건 4번이라고 하더라고요. 놀란 것이 크고..."}

아파트 외벽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부산 장림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등 2명이 다치고 14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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