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맛비 속 울고 웃는 행사... 비 피해도 잇따라
이민재
입력 : 2024.06.30 19:50
조회수 :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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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부산경남에도 크고작은 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로 일부 휴일 야외행사는 취소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반사이득을 누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휴일 표정,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입니다.
영화를 보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영화축제의 야외행사가 비바람에 모두 취소됐습니다.
{문이영/부산 화명동/"영화를 야외에서 보면서, 푸드코트가 있고 이러면 같이 즐기면서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서 취소돼서 정말 아쉽습니다."}
"주말 동안 이어진 비바람에 울상을 지은 행사가 있는 반면, 오히려 비바람이 불면서 더욱 활기를 띤 곳도 있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국제서핑대회 참가자들은 평소보다 높은 파도를 탈 수 있어 오히려 좋다는 반응입니다.
{김카이영/부산국제서핑대회 참가자/"파도 크기가 좀 있으니까 잘 골라타면 기술을 좀 할 수 있어서, 원래보단 더 잘 탈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긴 해요."}
개막 사흘째를 맞은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까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보니 행사장 주변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이예준 이예성 이종현/부산 당감동/부산모빌리티쇼 관람객/"와서 보니까 차들도 엄청 많고 사람들도 많고, 체험해볼 것도 많아서, 밖에 비도 오는데 실내에 들어와있으니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주말사이 부산경남에는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됐는데 부산에는 80mm 이상, 경남 하동에는 150mm의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 담벼락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부산경남에는 100여건의 크고작은 호우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편 장마가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화요일부터 다시 장마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부산경남에도 크고작은 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맛비로 일부 휴일 야외행사는 취소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반사이득을 누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휴일 표정,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입니다.
영화를 보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영화축제의 야외행사가 비바람에 모두 취소됐습니다.
{문이영/부산 화명동/"영화를 야외에서 보면서, 푸드코트가 있고 이러면 같이 즐기면서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서 취소돼서 정말 아쉽습니다."}
"주말 동안 이어진 비바람에 울상을 지은 행사가 있는 반면, 오히려 비바람이 불면서 더욱 활기를 띤 곳도 있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국제서핑대회 참가자들은 평소보다 높은 파도를 탈 수 있어 오히려 좋다는 반응입니다.
{김카이영/부산국제서핑대회 참가자/"파도 크기가 좀 있으니까 잘 골라타면 기술을 좀 할 수 있어서, 원래보단 더 잘 탈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긴 해요."}
개막 사흘째를 맞은 부산모빌리티쇼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까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보니 행사장 주변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이예준 이예성 이종현/부산 당감동/부산모빌리티쇼 관람객/"와서 보니까 차들도 엄청 많고 사람들도 많고, 체험해볼 것도 많아서, 밖에 비도 오는데 실내에 들어와있으니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주말사이 부산경남에는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됐는데 부산에는 80mm 이상, 경남 하동에는 150mm의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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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마가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화요일부터 다시 장마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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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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