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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난상황 대응, 드론으로 효율성 높여

최한솔 입력 : 2024.05.24 20:49
조회수 : 859
<앵커>
인파가 밀집하거나 재난 상황을 드론으로 직접 보면서 대응한다면 효과는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경남도가 구축한 드론을 이용한 영상관제 시스템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로 밀양과 통영, 사천 등 각 지역의 실시간 영상이 전송됩니다.

아리랑 축제가 한창인 밀양 강변 일대 인파 밀집 상황이 한눈에 보입니다.

통영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대형 교각의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사천에서는 폭염 속에도 계속 일하는 주민들에게 드론을 이용한 대피 방송이 전달됩니다.

{사천시 폭염지역 대피방송/"야외 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충분한 물 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도내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영상들은 모두 같은 시각에 띄워진 드론 영상입니다.

경남도는 드론을 활용해 18개 시*군의 축제현장과 재난현장을 실시간 관리하는 영상관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최진회/경남도 안전정책과장/"기존 상황 관제는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 상황을 보다 더 신속히 파악하고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드론 관제를 도입했습니다.)"}

소방당국도 해당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휘할 수 있습니다.

상황실이 아닌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고 최대 25 대까지 동시 영상 관제가 가능합니다.

{박완수/경남지사/"기상 예보에 의하면 금년에는 비가 많이 내릴 걸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금년 여름을 재난이 없는, 또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없는 그런 경남을 보내기 위해서 여러분께서 많이 노력해주시고..."}

경남도는 향후 불법어업 지도 단속이나 건설현장 점검 등 각 부서별 용도에 따라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드론 운영은 각 시*군의 전문 인력이 맡을 예정인 가운데, 재난현장에 대한 상황 판단과 대응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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