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박태권 피티지컴퍼니 대표
조다영
입력 : 2024.05.23 08:51
조회수 :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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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커피 산업. 하지만 커피 추출기에 대한 수입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인데요,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스마트 커피 추출기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오늘은 박태권 피티지컴퍼니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네, 반갑습니다. 우선 피티지컴퍼니 기업 소개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는 부산지역에서 이제 시작하게 된 스타트업이고요, 저희는 혁신적인 커피 문화를 이끄는 그린 기업이다라고 소개를 드리고 있습니다.
Q.
보일러 없는 커피 추출기, 어떤 원리로 작동이 되는지가 궁금하거든요.
또 더불어서 그만큼 기존의 커피 추출기와는 또 차별화된 강점이 있을 것 같은데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커피 머신은 기존에 있는 에스프레스 머신과 가장 큰 다른 점이 보일러를 없앤 형태입니다.
그래서 커피 머신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이 보일러를 없앰으로써 최대 소비하고 있는 전력이 90% 저감된 500와트 이하 한 300와트 정도를 사용을 하는 형태가 되고 있고요,
그로 인해서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을 압력으로 밀어냄으로써 커피 본연의 맛을 더 끄집어낼 수 있는 형태, 그리고 그 맛은 잔맛보다는 조금 더 고소하고 단맛과 본연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형태 이러한 차별점을 두고 있는 커피 머신입니다.
Q.
우선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차별점이 있고 또 맛도 차별화된다 두 가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기존 커피추출기와 비교했을 때 실제 커피 맛에 대한 차이는 어느 정도로 난다고 볼 수 있습니까?
A.
우선적으로 일반적인 고객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번 했습니다. 그중에 다섯 분이 우선적으로 첫 번째 했었는데 다섯 분 모두 다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나온 커피와 저희가 보일러 없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나온 커피를 두 가지 안을 놨을 때 다섯 분 다 저희 커피를 선택하게 되었고요, 이제 어떠한 차이가 나나 어떠한 차이가 나는가요 라고 질문했을 때는 훨씬 더 고소한 맛과 쓴맛이 나지 않고 본연의 향미가 풍부하게 더 많이 느껴져서 이걸 선택했습니다라는 일반적 고객의 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커피대회에 나가고 있는 바리스타들의 견해였는데요,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의 추출이 이루어지다 보면 잔맛들이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많이 없었고 단맛과 그리고 일반적인 너트한 고소한 느낌과 향미들이 훨씬 더 보존된 상태에 추출이 되어서 훨씬 더 맛있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더 많다라고 한 이야기도 좀 같이 있어서 일반적인 고객과 바리스타의 관점에서 봤을 때도 좀 더 다른 형태, 때로는 조금 더 호의적인 어떤 평들을 좀 많이 들었어 들었습니다.
Q.
확실하게 차이가 있다는 얘기군요.
A.
어떻게 보면 정말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게 에스프레소 뜨거운 물에 추출된 건지 이게 차가운 물에 추출했는지를 잘 구분을 못할 정도의 에스프레소가 나오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거의 흡사하나 그거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끊어서 확인을 해보면 그런 두 가지 안, 그런 몇 가지의 차이가 좀 있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또 최근 부산에서 열린 세계적인 커피 전시회 '월드오브 커피 부산'에도 참가를 하셨는데 현장 분위기 어떠셨는지 그리고 느낀 점에 대해서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2024년 5월에 WOC(월드오브커피)행사와 WBC(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행사가 같이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바리스타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도 같이 주최가 되다 보니 글로벌적으로 이제 국내외에 있는 정말 기술이 뛰어난 바리스타들이 많이 오게 되었고요, 그리고 WOC 행사에서는 국내외적인 글로벌한 기업들이 많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커피인이 많이 모이다 보니 그 열정과 이러한 부분들이 좀 많이 느끼게 되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주최하면서 외국, 국내외에 있는 사람들 많은 컨택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조성이 되어서 그 열의가 더 많이 뜨겁게 느껴졌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갈수록 커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면서 커피 산업 시장 규모도 세계적으로 더 확대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도 좀 생각을 하고 계실 텐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A.
아무래도 저희가 지금 국내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은 스페셜티라든지 그다음에 커피에 대한 브랜드에 관련돼서는 시장이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19조 사업군인 국내의 커피 시장과 그리고 10만 곳 이상의 카페가 형성이 돼 있으나 커피 머신 쪽에는 많은 발전과 많이 발달이 되지 않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커피머신 최초의 어떤 생두적인 구간도 있겠지만 커피머신이라고 하는 구간까지 발전이 더 많이 된 상태에서 글로벌하게 수출도 가능한 구간이라고 생각이 들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또한 KC인증이라든지 CE 인증을 이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 인증을 통해서 저희가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나가려고 지금 준비 중입니다.
Q.
또 피티지컴퍼니가 주목을 받으면서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도 선정이 됐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획 한 말씀해 주시죠.
A.
현재 23년에는 다양한 정부 지원금을 받아서 R&D에 치중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2024년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도 이제 같이 움직이는 구간들이 좀 많아졌고요, 그리고 한국디자인진흥원 그리고 부산디자인진흥원과 같이 또 디자인 쪽의 구간에 디벨롭을 하기 위해서 많은 움직임도 하고 있고 정부 지원금 또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관련돼서도 선정이 되어 이쪽 구간도 디벨롭을 좀 하는 형태로 흘러가게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도는 디자인적 구간과 그다음에 기술적인 구간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켜 이 구간을 이용해서 해외 수출까지 목표로 저희는 달려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커피 산업과 또 커피 문화를 이끌어갈 피티지컴퍼니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오늘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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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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