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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백패스냐, K-패스냐....나에게 유리한 교통카드는?

김민욱 입력 : 2024.05.21 19:31
조회수 : 906
<앵커>
이달부터 K-패스가 도입되면서 지역의 동백패스 이용자들은 어떤 방식이 더 나은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어떤 교통카드가 더 유리한지 따져봤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부터 정부가 시행한 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 하지만 모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대학생/"(동백패스는) 4만 5천원 환급받고 동백점 가맹 매장도 많아서 쓸 수 있다 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 (혹시 K-패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아니요."}

K-패스를 15차례 이상 60차례 이하 이용하면 20%를 돌려받고,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적립해줍니다.

반면, 동백패스는 부산 대중교통을 월 4만5천원 이상 이용하면 최대 4만5천원까지 환급해 줍니다.

만약 한달에 5만원을 교통비로 낸다고 하면, K-패스는 20%인 1만원을 돌려받고, 동백패스는 5천원을 돌려받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6만원을 교통비로 쓸 경우 K-패스는 1만 2천원을 돌려받지만 동백패스는 1만5천원을 돌려 받습니다.

그런데, 일반이 아닌 청년일 경우엔 30%가 적립되는 K-패스가 이익입니다.

대략 5만7천원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동백패스가, 이하면 K-패스가 유리합니다.

동백패스 이용자는 지난해 8월 14만명에서 지난달 43만명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누적 환급액도 358억원에 달합니다.

반면 K-패스 부산 가입자는 이달 2만9천명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K-패스도 정부와 국*시비 5:5 사업이라 시비 29억원이 투입된다는 점입니다.

중복 지원 논란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지연 부산시의원/"K-패스와 동백패스 같은 경우는 각 시에 대한 지자체 재정 지원이 필요한 예산이고 그리고 이 예산 자체의 규모도 큰 사업입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 K-패스와 연계한 K-동백패스만 구축되면 더 유리한 쪽으로 환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청소년도 동백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을 할 계획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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