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 6년 뒤 대장암 환자 두 배 예측, 원인은?
이아영
입력 : 2024.05.07
조회수 : 299
0
0
<앵커>
대장암 증가 속도가 심상찮습니다.
대장항문학회는 2030년 환자 수가 두 배로 늘면서 대장암 관리가 국가적인 문제가 될 거라고 경고했는데요.
원인과 예방법, 건강365에서 확인해 봅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입니다.
6년 뒤에는 발병률이 현재보다 두 배 넘게 늘 거라는 전망도 나왔는데요.
사망률 역시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한국인의 대장암, 급증하는 원인으로는 주로 높은 열량 혹은 동물성 지방 섭취, 식이섬유가 낮은 음식 섭취, 굽거나 튀기는 조리법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대장암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며 그 외 유전적 요인,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역시 대장암이 급증하는 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대장암은 다른 암처럼 단순한 증상만 가지고 알 수는 없습니다.
대신 전에 없던 몸의 변화가 생겼다면 위험 신호일 수 있는데요.
악성종양으로 대장이 좁아지거나 연동운동이 느려지면서 다양한 증세를 보입니다.
{설사, 소화불량, 복부팽만 같은 평소에 겪는 사소한 증상이 대장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증상으로 구분하기 힘든 질환입니다.
간혹 혈변 등의 증상을 치질로 오해하거나 증상을 거의 못 느끼는 경우도 있어 뚜렷한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
대장내시경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준비 과정이 번거롭고 검사를 할 때 느끼는 불편감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요즘엔 간단한 분변검사로 암을 진단하는 키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걸로 충분할까요?
{ 대장 내시경은 실제 눈으로 보고, 조직 검사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검사법이라서 대장 내시경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검사 외에 추가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식습관 개선도 필요한데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과일이나 채식 위주의 식단을 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을 피하고 금연*금주하는 게 좋습니다.
최근 암 분야 국제학술지에 따르면, 나이가 많고 비만이며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또 붉은 고기 섭취가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아영 작가
yyy@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입찰 설명서 공고2024.05.20
-
<학교 천장재의 비밀 > 방염 천장재 사용 도의회 집중 질타2024.05.19
-
'심한 악취' 공장에서 부취제 누출 사고, 주민 혼란2024.05.19
-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첫 도입2024.05.18
-
제15회 동명대상에 이명근*이수태 대상2024.05.17
-
부산신항국제터미널 작업자 2명, 3m 높이 추락2024.05.17
-
다대포 해수욕장 복원....주민 반발에 제동2024.05.17
-
<오페라하우스 기획>- "늦었지만 제대로.." '랜드마크'로 만든다2024.05.17
-
계획만 거창한 어촌뉴딜 사업, 대폭 축소2024.05.17
-
<속보>리딩방 사기에 숨진 50대 가장...대책은 하세월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