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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조승환 중*영도구 국회의원 당선인

조다영 입력 : 2024.04.26 07:51
조회수 : 1108
{박경익/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지역 당선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첫 선출직 도전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초선 의원이죠.

오늘은 조승환 부산 중*영도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조승환/중*영도구 국회의원 당선인}

Q.
우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54.82% 득표율로 고향인 부산에서 초선에 성공하셨습니다. 상당히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먼저 저희 당선은 우리 중구*영도구 주민들의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중구*영도구 주민들이 중구의 노후를 좀 더 변화시키고 발전시켜보라는 그런 뜻을 담아서 지지해 주신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런 주민들의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중구*영도구 발전 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는 생각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45% 저를 지지 안 해주신 분들의 의견까지도 다 담아서 우리 고향 부산 또 우리 중구*영도구를 크게 좀 활기 있게 또 발전시키고 이렇게 만들어 가겠다는 결심입니다.

Q.
아무래도 해수부 장관 출신이자 해수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을 해오셨는데, 중*영도 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높을 것 같거든요. 주요 공약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주신다면요?

A.
일단은 지역 발전 그다음에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돕기 위한 어떤 정주 여건 개선, 이거는 교통까지 다 포함하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교육이나 교통 인프라도 함께 확충해서 인구 소멸 문제를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민이 떠나가는 중구*영도구가 아니고 주민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중구*영도구를 만들어서 어떤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 중구*영도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Q.
부산 최대 과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지금 진행 중인데요, 1단계 잔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권 차원에서의 대책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가 있을까요?

A.
뭐 북항 재개발 사업은 어떤 그 부산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장관 재직하던 중에도 이제 우리 기반시설을 완공을 했고 교통시설이나 우리 마리나나 오페라 같은 해양관광시설에 대한 어떤 그 계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소 건설비 상승이라든지 이런 여건이 여러 가지 안 좋은 것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어떤 북항 재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예산 당국 또 부산시와의 소통*협력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최전선에 제가 앞장서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지역의 원도심인데요, 그만큼 인구 문제와 고령화 문제 등이 심각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십니까?

A.
일단은 일자리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한 49% 정도의 고용률을 지금 보이고 있고 좋은 일자리가 없다보니까 젊은이들은 떠나가고, 고령층에는 또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지 못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단기적으로 고용률을 올린다는 이런 정책보다는 좀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정책, 그다음에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고 있는 거니까 우리 노인 어르신들한테도 사실 좀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개발을 해서 그 일자리 문제를 좀 해결을 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또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또 주거 환경이나 교통 인프라 확충이나 같은 이런 것도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적극 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구민들에게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중구*영도구 주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조승환에게 앞으로 열심히 일하라며 일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주신 따뜻한 성원뿐만이 아니라 따끔한 질책까지도 가슴속에 새기면서 그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결심이고요,

또 우리 중구*영도구를 좀 활기차고 또 좀 더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그런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중*도구와 해양도시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활약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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