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헌저지선 PK 표심, 60대 이상 사전투표율 높았다
김민욱
입력 : 2024.04.15
조회수 :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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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부산경남 총선에서는 전체 34개 의석 가운데 30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하면서 야당의 200석 개헌저지선을 지켰는데요.
높은 사전투표율과 연령별 인구 변화, 전현직 대통령의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PK 지역에서 6,70대 이상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두드러졌습니다.
부산의 60대, 70대 이상 사전투표율은 42.8%로 지난 21대 투표율 35.4%보다 7.4%p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남의 60, 70대 이상 사전투표율은40.6%로 21대 때 32.2% 보다 8.4%p 더 높았습니다.
반면 2,3,4,50대 사전 투표율은 4년 전보다 떨어졌습니다.
민주당의 정권심판론 바람이 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깜깜이' 기간 보수가 결집됐다는 분석입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막판에 개헌 저지선을 막아내기 위한 보수 결집 효과가 무엇보다도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은 높다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K 지역 연령대별 변화도 주요 분석 대상입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부산의 65세 노인인구 비중은 18.5%였지만 올해 22.9%로 높아졌습니다.
경남에서도 노인 인구 비중이 4년전16.6%에서 20.9%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부산과 경남 모두 같은 기간 19~34세 청년 인구는 각각 1.1%p, 1.9%p 감소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면 초고령사회 진입인데, '586세대 60대 편입', '고령층 보수 결집'등과 연계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청년이 줄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불리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보수의 결집력이 훨씬 더 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거 막판 문재인 전 대통령이 PK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했지만 대부분 낙선한 것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을 두고도 '민주당 역풍', '보수결집'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이번 부산경남 총선에서는 전체 34개 의석 가운데 30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하면서 야당의 200석 개헌저지선을 지켰는데요.
높은 사전투표율과 연령별 인구 변화, 전현직 대통령의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PK 지역에서 6,70대 이상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두드러졌습니다.
부산의 60대, 70대 이상 사전투표율은 42.8%로 지난 21대 투표율 35.4%보다 7.4%p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남의 60, 70대 이상 사전투표율은40.6%로 21대 때 32.2% 보다 8.4%p 더 높았습니다.
반면 2,3,4,50대 사전 투표율은 4년 전보다 떨어졌습니다.
민주당의 정권심판론 바람이 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깜깜이' 기간 보수가 결집됐다는 분석입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막판에 개헌 저지선을 막아내기 위한 보수 결집 효과가 무엇보다도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은 높다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K 지역 연령대별 변화도 주요 분석 대상입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부산의 65세 노인인구 비중은 18.5%였지만 올해 22.9%로 높아졌습니다.
경남에서도 노인 인구 비중이 4년전16.6%에서 20.9%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부산과 경남 모두 같은 기간 19~34세 청년 인구는 각각 1.1%p, 1.9%p 감소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면 초고령사회 진입인데, '586세대 60대 편입', '고령층 보수 결집'등과 연계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청년이 줄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불리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보수의 결집력이 훨씬 더 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거 막판 문재인 전 대통령이 PK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했지만 대부분 낙선한 것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을 두고도 '민주당 역풍', '보수결집'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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