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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경선 시작, 세력 확장 싸움 치열

김민욱 입력 : 2024.02.26
조회수 : 1055
<앵커>
국민의힘 경선은 부산 6곳, 경남 2곳에서 펼쳐지는데요,

후보들은 경선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세력 확장과 공방을 이어가는 등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경선 지역은 부산진을, 동래, 금정, 연제, 수영,중영도구입니다.

김희정*이주환 전*현직 의원이 맞대결을 펼치는 부산 연제구에서는 양 후보간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김 후보는 이창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주환 의원은 연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구의원 6명의 지지를 받았다며 세대결에서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김희정/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그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저의 경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주환/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연속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서 제가 추진해 오던 (제3) 황령터널이라든지 온천천 국가하천 승격된 그 문제를 제대로 일궈 놓을 수 있고..."}

권영문, 서지영, 김희곤 3자 경선으로 결정된 동래구에서는 서 후보가 현역 의원 평가 결과 공개를 주장하자,
김 의원이 정치공세라며 반박하는 등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 중*영도에서는 양준모 시의원과 일부 구의원이 박성근 후보를 지지하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전*현직 기초*광역 의원들과 조승환 후보 지지에 나섰습니다.

경남 사천*하동*남해에서는 이철호, 조상규, 서천호 후보가 3자 경선을 벌이고,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는 박상웅, 박일호 후보가 양자 경선을 치릅니다.

국민의힘 경선은 일반 국민과 당원 50대 50대으로 실시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청년은 최대 2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역 의원은 최대 30% 감점을 받을 수 있지만 전국 1차 경선 결과 현역 불패가 확인돼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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