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이갑준 사하구청장
조다영
입력 : 2024.02.07 07:51
조회수 :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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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첫 산업단지인 신평장립산업단지를 품고 서부산권 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 사하구는 정주여건 개선과 저출산 문제 해결 등 도시발전을 위해 행정력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 이갑준 사하구청장에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반갑습니다.
{이갑준/사하구청장}
Q.
오늘 우선은 지난해 구정 평가와 함께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A.
우선 지난 한 해 우리 지역의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위해서 많은 기업을 방문해서 지역 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제기반 구축에 집중한 한 해였다, 그 다음에는 우리도 젊은이가 빠져나가고 고령화가 지속되고 하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에 집중한 한 해였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또 요즘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경제에 제가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Q.
그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하구에서는 어떤 현안들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A.
우선은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여기에 보다 포커스를 맞추고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노후산단인 신평장림공단이 스마트거점 산단으로 지정이 됐기 때문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 사업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지역 기업들이 보다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두 번째는 저희 지역은 아직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합니다. 그래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해서 보다 집중적으로 지금 윤석열 정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마는 행정 절차로 해서 기간이 늘어나는 문제를 최대한 단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특히나 서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조성에도 꾸준히 심혈을 기울여 오고 계셨는데, 지금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목표가 어떻게 됩니까?
A.
지금 현재 총 14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오는데 이게 연면적으로 치면 약 40만 평이고, 기업 유치를 약 최소 4천 개 이상은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스마트산단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을 시키는 문제가 가장 필요하고,
{수퍼:기업발전특구 지정, 세제 혜택*청정에너지 공급 등 인센티브 제공}
두 번째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세제 혜택 문제라든지 청정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문제라든지 이런 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대포 먼 쪽에는 해상풍력발전 산업단지를 조성을 해서 청정에너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맞춰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좀 들어오고 싶게끔 노는 땅 없게 하겠다 이런 말씀 해주셨습니다.
Q.
한편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던 서부산의료원이 사업자 공모 문제도 그렇고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거든요.
현지 상황, 대처 방안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A.
서부산권은 기업의 밀집 지역입니다. 그래서 근로자들이 많이 있고 근로자들의 건강*안전*치료 이런 것들로 특화돼야 할 그런 의료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방식이 건립은 민간에서 하고, 부산시가 임대료를 지급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BTL (Build-Transfer-Lease) 방식이다 보니까 사업 한도액이 약 780억 정도로 현재의 이런 물가라든지 이런 거에 비해서 좀 낮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간 참여를 안 하고 있는데 지금 부산시가 중앙정부하고 협의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이 사업 한도액을 증액을 시키고 당초 계획대로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에는 문제가 없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이번 달부터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되다 보니까 이게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야간 운영시간을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의사 선생님들의 교대 근무가 가능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추가 고용이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정부에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라든지 또 운영비 보조금이라든지 이런 지원이 있습니다마는 이것만으로도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 구가 조금 더 보조금이라든지 운영금을 더 해가지고 적어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어린이병원으로 만들어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마 금년 하반기부터는 그렇게 될 것으로 봅니다.
-네, 알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사하구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소개해 주시죠.
A.우리 사하구는 알다시피 우리 다대포의 일몰은 우리나라 최고라고 감히 자부를 합니다. 이런 좋은 환경적 특색을 살려서 다대포 선셋예술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9월 초 정도 진행이 되는데, 여기에는 영화*공연*연극 등 종합예술의 형태로 갖춰서 이제 예술제를 하려고 하고 있고,
문화예술단체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사하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가 10회째입니다.
이것을 좀 더 확대하고 해서 우리 사하 예술인들이 정말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이런 것들로 하고, 다대포 해수욕장이 굉장히 연날리기 좋은 공간입니다. 여기에 한*중*일 3개국 연날리기 대회를 내년부터 하려고 올해 제가 중국 자매도시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사하가 문화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문화국장으로 한 3년 가까이 시에 근무를 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살려서 그렇게 좀 해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사하구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첫 산업단지인 신평장립산업단지를 품고 서부산권 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 사하구는 정주여건 개선과 저출산 문제 해결 등 도시발전을 위해 행정력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 이갑준 사하구청장에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반갑습니다.
{이갑준/사하구청장}
Q.
오늘 우선은 지난해 구정 평가와 함께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A.
우선 지난 한 해 우리 지역의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위해서 많은 기업을 방문해서 지역 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제기반 구축에 집중한 한 해였다, 그 다음에는 우리도 젊은이가 빠져나가고 고령화가 지속되고 하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에 집중한 한 해였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또 요즘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경제에 제가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Q.
그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하구에서는 어떤 현안들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A.
우선은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여기에 보다 포커스를 맞추고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노후산단인 신평장림공단이 스마트거점 산단으로 지정이 됐기 때문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 사업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지역 기업들이 보다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두 번째는 저희 지역은 아직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합니다. 그래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해서 보다 집중적으로 지금 윤석열 정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마는 행정 절차로 해서 기간이 늘어나는 문제를 최대한 단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특히나 서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조성에도 꾸준히 심혈을 기울여 오고 계셨는데, 지금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목표가 어떻게 됩니까?
A.
지금 현재 총 14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오는데 이게 연면적으로 치면 약 40만 평이고, 기업 유치를 약 최소 4천 개 이상은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스마트산단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을 시키는 문제가 가장 필요하고,
{수퍼:기업발전특구 지정, 세제 혜택*청정에너지 공급 등 인센티브 제공}
두 번째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세제 혜택 문제라든지 청정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문제라든지 이런 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대포 먼 쪽에는 해상풍력발전 산업단지를 조성을 해서 청정에너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맞춰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좀 들어오고 싶게끔 노는 땅 없게 하겠다 이런 말씀 해주셨습니다.
Q.
한편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던 서부산의료원이 사업자 공모 문제도 그렇고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거든요.
현지 상황, 대처 방안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A.
서부산권은 기업의 밀집 지역입니다. 그래서 근로자들이 많이 있고 근로자들의 건강*안전*치료 이런 것들로 특화돼야 할 그런 의료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방식이 건립은 민간에서 하고, 부산시가 임대료를 지급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BTL (Build-Transfer-Lease) 방식이다 보니까 사업 한도액이 약 780억 정도로 현재의 이런 물가라든지 이런 거에 비해서 좀 낮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간 참여를 안 하고 있는데 지금 부산시가 중앙정부하고 협의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이 사업 한도액을 증액을 시키고 당초 계획대로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에는 문제가 없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이번 달부터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되다 보니까 이게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야간 운영시간을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의사 선생님들의 교대 근무가 가능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추가 고용이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정부에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라든지 또 운영비 보조금이라든지 이런 지원이 있습니다마는 이것만으로도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 구가 조금 더 보조금이라든지 운영금을 더 해가지고 적어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어린이병원으로 만들어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마 금년 하반기부터는 그렇게 될 것으로 봅니다.
-네, 알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사하구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소개해 주시죠.
A.우리 사하구는 알다시피 우리 다대포의 일몰은 우리나라 최고라고 감히 자부를 합니다. 이런 좋은 환경적 특색을 살려서 다대포 선셋예술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9월 초 정도 진행이 되는데, 여기에는 영화*공연*연극 등 종합예술의 형태로 갖춰서 이제 예술제를 하려고 하고 있고,
문화예술단체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사하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가 10회째입니다.
이것을 좀 더 확대하고 해서 우리 사하 예술인들이 정말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이런 것들로 하고, 다대포 해수욕장이 굉장히 연날리기 좋은 공간입니다. 여기에 한*중*일 3개국 연날리기 대회를 내년부터 하려고 올해 제가 중국 자매도시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사하가 문화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문화국장으로 한 3년 가까이 시에 근무를 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살려서 그렇게 좀 해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사하구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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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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