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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중국 유학생 급감, 동남아 중앙아시아 유학생 급증

박명선 입력 : 2024.01.05 18:11
조회수 : 1037
<앵커>
최근 지역 대학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줄어드는 대신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국적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여러 국적의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학생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전 한국으로 건너온 베트남 유학생 응웬중 풍 씨!

평소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어강사와 통역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응웬중 풍/베트남 유학생/"(베트남에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나중에 베트남으로 돌아가면 한국어를 가르쳐줄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이브러힘은 컴퓨터공학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한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이브러힘/우즈베키스탄 유학생/"컴퓨터공학을 전공으로 배워서 우즈베키스탄에 돌아가면 회사를 만들고싶어요. 그런 꿈을 가지고 있고..."}

최근 대학가에는 동남아나 중앙아시아 국가 유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부산외대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226명으로 1년전보다 2배 가량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신라대는 베트남 유학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대로 중국 유학생은 줄어 부산대와 부경대, 부산외대, 신라대 4개 대학의 중국 학생은 모두 천281명으로, 4년 사이 1천명가량 줄었습니다."

대학들은 여러 국적의 유학생 확보를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태진/부산외대 국제교류팀장/"유학생들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언어를 할수있는 학생들을 직접 인턴 근로학생으로 고용해서 언어 지원을 하고 있고, 종교에 맞는 음식을 식당에서도 추가로 제공하려합니다."}

영산대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0명이 지역에 정착하기도 했습니다.

{함정오/영산대 대외협력단장/"석사,박사까지 공부해서 유학생들이 과거에는 본국에 돌아갔었지만 가급적이면 우리나라의 인력이 부족한 산업분야에 투입돼서 장기적으로 정주할수 있도록..."}

유학생의 지형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특정 국가 유학생들만 입학할수 있는 학과가 생기는 등 유학생 확보를 위한 지역 대학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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