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비대위 '성큼'... '찐윤의 시대' 오나?
김상진
입력 : 2023.12.20 20:53
조회수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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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사실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동훈 비대위가 들어서면 부산경남 여권 공천국면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이른바 '찐윤'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반감만 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 이어 상임고문단 회의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두 회의에서도 한 장관 조기등판에 대한 우려는 나왔지만 지도부 입장은 사실상 정리됐습니다.
이번주 안 출범이 유력합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본회의 예산 통과되고나서 길지않은 시간 안에 결정하겠다 했으니까,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권 한 지도부 인사는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한동훈 체제가 들어서면 영남권에 본격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지역 여권 공천의 관심사는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진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이 언제, 어디로 출마할까입니다.
기존 정치인 가운데 대통령과 가까운 이들을 의미했던 '친윤'과 달리 이들 신진들은 '찐윤'으로 불립니다.
이들 외에 지역을 다지고 있는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후보군과 장차관급 인사들도 '찐윤' 경쟁력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 '진박','뼈박'논란처럼 오히려 유권자들에게는 거부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진박 논란 때와 달리) 당내에서의 반발은 표면화되지않는다하더라도 실제 그런 양상이 나타났을 경우 유권자들이 바라보고 판단하는 지점은 다르다는 겁니다"}
"지역의 여권 현역의원들은 한동훈비대위 출범에 따른 이해득실을 따지는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국민의힘이 사실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동훈 비대위가 들어서면 부산경남 여권 공천국면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이른바 '찐윤'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반감만 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 이어 상임고문단 회의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두 회의에서도 한 장관 조기등판에 대한 우려는 나왔지만 지도부 입장은 사실상 정리됐습니다.
이번주 안 출범이 유력합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본회의 예산 통과되고나서 길지않은 시간 안에 결정하겠다 했으니까,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권 한 지도부 인사는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한동훈 체제가 들어서면 영남권에 본격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지역 여권 공천의 관심사는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진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이 언제, 어디로 출마할까입니다.
기존 정치인 가운데 대통령과 가까운 이들을 의미했던 '친윤'과 달리 이들 신진들은 '찐윤'으로 불립니다.
이들 외에 지역을 다지고 있는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후보군과 장차관급 인사들도 '찐윤' 경쟁력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 '진박','뼈박'논란처럼 오히려 유권자들에게는 거부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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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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