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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리산 덕산댐 주민들은 '긍정적'

정기형 입력 : 2023.11.29 19:57
조회수 : 1814
<앵커>
물공급 대안으로 오랫동안 거론되어 온 경남 지리산 덕산댐 건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입니다.

수몰대상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니 주민 3/4이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 자락입니다.

덕천강을 막는 덕산댐 건설이 오랫동안 논의된 지역입니다.

예상되는 담수 규모는 약 11억톤,

수몰 예상구역은 3천 3백여 세대입니다.

"지리산덕산댐추진위원회가 의뢰한 수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76.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적 보상과 관광자원 기대가 가장 큰 찬성 이유입니다."

박경득/지리산댐추진단장/지리산이라는 커다란 큰 산과 댐이라는 큰 호수 그리고 케이블카... 대한민국 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는 밑바탕을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을 지키고 싶다, 지리산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이유의 반대 주민도 많습니다.

지리산 덕산댐은 부산 식수원 공급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어 또 다시 지역 갈등이 벌어질 우려가 큽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영권/지리산케이블카반대주민대책위원장/홍수 조절 문제나 이런 문제는 이미 상당 정도 진보가 되어서 새로운 댐 건설이 실제로 꼭 필요할 만큼 이런 상황적으로 납득 가능한 조건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들고요

주민 3/4 가량의 찬성에 산청군과 군의회는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군은 주민과 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추가 청취해 경남도와 환경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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