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전재수 국회의원
조다영
입력 : 2023.11.23 08:47
조회수 :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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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다가오면서 신당 창당 움직임을 비롯해 정국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제도 관련해서도 여러 관심이 쏠려 있는데, 오늘 인물포커스는 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과 여러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Q.
올 7월까지 정개특위 간사로 활동하셨고 선거제도에 대한 여러 논의를 주도를 하셨는데, 현재 의원 정수라든지 비례대표 선출 방식 등등 선거제도 관련한 논의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A.
지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5월 말로 활동 시한이 끝이 났거든요.
그래서 정개특위를 연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국민의힘과 민주당 사이에 선거제도와 관련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마 조만간에 정개특위에서 논의를 더 하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은 양당 사무총장 선에서 협상이 진행될 걸로 그렇게 지금 예상을 하고 있고, 실제 양당 사무총장 사이의 협상 진행을 위해서 아마 양당 사이에 정개특위 위원들 사이에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Q.
이게 민주당 입장에서 병립형을 했을 경우에 장단점, 연동형을 할 경우의 장단점은 어떤 게 있겠습니까?
A.
민주당 입장이 아니고 전체 대한민국 유권자분들이 행사하는 표, 행사하는 표의 대표성이라든지 비례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만 놓고 보자면 연동형으로 가야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48%를 받아도 떨어지고 49%를 받아도 떨어지고, 단 한 표만 많아도 당선되는 그런 구조 아닙니까? 이렇게 돼버리면 단 한 표 차이로 졌는데 단 한 표 차이로 진 사람에게 투표를 한 유권자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은 표만큼 의석수가 반영이 되는 그렇게 하려면 제도만 놓고 보면 연동형이 맞죠. 그런데 이것은 여야 사이의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연동형은 죽어도 안 된다 이러고 있기 때문에 연동형으로 가기는 사실상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Q.
그리고 현재 이 부산이 꽤 오랫동안 선거구가 18개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인구 감소로 인해서 이번 총선부터 17개로 줄 거라는 전망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A.
그러니까 현재 기준으로 보자면 제가 속해 있는 북구, 강서구, 남구 그리고 사하구, 동래구가 선거구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디테일하게 보자면 그러는데 큰 틀에서 보자면 얼마 전에 부산 인구가 330만 명 선이 깨졌지 않습니까? 전반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선거제도로 하자면 부산의 의석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고려를 해가지고 부산 전체의 의석수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선거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쪽은 그 지역에 계시는 분들의 정치적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킬 염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선거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 모르긴 몰라도 지방소멸 대응 선거제도도 충분히 논의가 될 것이고, 저는 연말쯤 되면 이러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본다면 그러한 정치적 고려를 한다면 부산의 인구가 비록 줄기는 했지만 18석이라고 하는 그 의석수를 지켜낼 여지도 상당히 있다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Q.
그리고 의원님의 지역구인 부산 북강서갑, 20대 사실 총선 전까지는 민주당의 오래 험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북강서갑이 우리의 험지다 이런 얘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본인의 험지였던 지역구를 이제 여당의 험지로 만든 지역구 관리의 비결이랄까요?
A.
다른 거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국민의힘에 있어서 우리 북구가 험지다 이렇게 조금 엄살을 떠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절대 국민의힘의 험지다 또는 민주당의 양지다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평가를 하든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냥 묵묵하게 해야 될 일 빠뜨리지 않고, 그다음에 지역주민들께서 주시는 말씀을 소홀하게 생각한다든지 또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든지, 또는 공약을 했는데 지키지 않아버린다든지 이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묵묵하게 해야 될 일을 하고 또 국회의원 되기 전이나 국회의원이 되고 난 뒤나 한결같은 자세와 태도를 보여드렸던 것이 우리 북구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전재수, 그러나 변화하는 북구. 말하자면 변화의 중심 북구를 만드는 데 있어서 열과 성을 다한다면 저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전재수를 여전히 앞으로도 사랑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Q.
마지막인데요, 21대 의정활동 스스로 평가, 그리고 다음 총선 또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계신지요?
A.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구포개시장도 없애고, 금빛노을브릿지도 만들고, 내년이면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까지 가는 지하고속도로도 개통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잘 진행이 되고 있고, 일부는 이미 입주를 해가지고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도 상당히 있고,
그리고 우리 학교의 어떤 교육 환경이라든지 또는 도서관이라든지 또 문화예술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메꾸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부족합니다. 해야 될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을 묵묵하게 열심히, 성실하게,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가면서 하는 것이 저의 선거 전략이고,
그리고 지난 8년 동안 내년도 예산안까지 포함을 하면 한 3천억 가까이 예산을 확보를 하게 되는데 이전에 없었던 성과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조차도 전재수 하면 '아 그 사람 참 변함없이 일만큼은 열심히 했다' 이런 평가를 해 주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 잘하는 전재수, 일 열심히 하는 전재수 이 모습을 한결같이 우리 지역의 북구 주민들께 보여드리겠다라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멋진 활동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Q.
올 7월까지 정개특위 간사로 활동하셨고 선거제도에 대한 여러 논의를 주도를 하셨는데, 현재 의원 정수라든지 비례대표 선출 방식 등등 선거제도 관련한 논의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A.
지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5월 말로 활동 시한이 끝이 났거든요.
그래서 정개특위를 연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국민의힘과 민주당 사이에 선거제도와 관련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마 조만간에 정개특위에서 논의를 더 하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은 양당 사무총장 선에서 협상이 진행될 걸로 그렇게 지금 예상을 하고 있고, 실제 양당 사무총장 사이의 협상 진행을 위해서 아마 양당 사이에 정개특위 위원들 사이에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Q.
이게 민주당 입장에서 병립형을 했을 경우에 장단점, 연동형을 할 경우의 장단점은 어떤 게 있겠습니까?
A.
민주당 입장이 아니고 전체 대한민국 유권자분들이 행사하는 표, 행사하는 표의 대표성이라든지 비례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만 놓고 보자면 연동형으로 가야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48%를 받아도 떨어지고 49%를 받아도 떨어지고, 단 한 표만 많아도 당선되는 그런 구조 아닙니까? 이렇게 돼버리면 단 한 표 차이로 졌는데 단 한 표 차이로 진 사람에게 투표를 한 유권자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은 표만큼 의석수가 반영이 되는 그렇게 하려면 제도만 놓고 보면 연동형이 맞죠. 그런데 이것은 여야 사이의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연동형은 죽어도 안 된다 이러고 있기 때문에 연동형으로 가기는 사실상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Q.
그리고 현재 이 부산이 꽤 오랫동안 선거구가 18개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인구 감소로 인해서 이번 총선부터 17개로 줄 거라는 전망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A.
그러니까 현재 기준으로 보자면 제가 속해 있는 북구, 강서구, 남구 그리고 사하구, 동래구가 선거구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디테일하게 보자면 그러는데 큰 틀에서 보자면 얼마 전에 부산 인구가 330만 명 선이 깨졌지 않습니까? 전반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선거제도로 하자면 부산의 의석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고려를 해가지고 부산 전체의 의석수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선거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거든요. 예를 들면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쪽은 그 지역에 계시는 분들의 정치적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킬 염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선거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 모르긴 몰라도 지방소멸 대응 선거제도도 충분히 논의가 될 것이고, 저는 연말쯤 되면 이러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본다면 그러한 정치적 고려를 한다면 부산의 인구가 비록 줄기는 했지만 18석이라고 하는 그 의석수를 지켜낼 여지도 상당히 있다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Q.
그리고 의원님의 지역구인 부산 북강서갑, 20대 사실 총선 전까지는 민주당의 오래 험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북강서갑이 우리의 험지다 이런 얘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본인의 험지였던 지역구를 이제 여당의 험지로 만든 지역구 관리의 비결이랄까요?
A.
다른 거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국민의힘에 있어서 우리 북구가 험지다 이렇게 조금 엄살을 떠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절대 국민의힘의 험지다 또는 민주당의 양지다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평가를 하든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냥 묵묵하게 해야 될 일 빠뜨리지 않고, 그다음에 지역주민들께서 주시는 말씀을 소홀하게 생각한다든지 또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든지, 또는 공약을 했는데 지키지 않아버린다든지 이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묵묵하게 해야 될 일을 하고 또 국회의원 되기 전이나 국회의원이 되고 난 뒤나 한결같은 자세와 태도를 보여드렸던 것이 우리 북구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전재수, 그러나 변화하는 북구. 말하자면 변화의 중심 북구를 만드는 데 있어서 열과 성을 다한다면 저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전재수를 여전히 앞으로도 사랑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Q.
마지막인데요, 21대 의정활동 스스로 평가, 그리고 다음 총선 또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계신지요?
A.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구포개시장도 없애고, 금빛노을브릿지도 만들고, 내년이면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까지 가는 지하고속도로도 개통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잘 진행이 되고 있고, 일부는 이미 입주를 해가지고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도 상당히 있고,
그리고 우리 학교의 어떤 교육 환경이라든지 또는 도서관이라든지 또 문화예술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메꾸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부족합니다. 해야 될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을 묵묵하게 열심히, 성실하게,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가면서 하는 것이 저의 선거 전략이고,
그리고 지난 8년 동안 내년도 예산안까지 포함을 하면 한 3천억 가까이 예산을 확보를 하게 되는데 이전에 없었던 성과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조차도 전재수 하면 '아 그 사람 참 변함없이 일만큼은 열심히 했다' 이런 평가를 해 주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 잘하는 전재수, 일 열심히 하는 전재수 이 모습을 한결같이 우리 지역의 북구 주민들께 보여드리겠다라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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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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