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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태원 참사 1년' 소방*경찰 인파관리 총력

최한솔 입력 : 2023.10.28 19:48
조회수 : 2101
<앵커>핼러윈을 앞둔 주말, 부산에도 젊은이들이 모여들면서 기대와 우려 모두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1주년인만큼 열기가 아주 뜨겁지는 않지만 경찰,소방,지자체까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할로윈을 앞둔 부산진구 젊음의 거리입니다.

낮시간부터 젊은이들로 붐빕니다.

할로윈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부산뿐 아니라 타지에서도 발길이 몰립니다.

{김승민/울산 북구/"할로윈 겸사겸사해서 친구들이랑 놀러왔어요. 살짝 기대가 돼요. 이제 저녁에 지나가는 거(할로윈 분장) 구경도 하고..."}

상인들도 모처럼 달아오르는 분위기에 특수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를 잊지 못하는 만큼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공도원/인근 상인/"저녁되면 사람들 많이 서면으로 몰리는 거 같아요. 기대는 되는데 혹시 모르니깐 사고가 또 일어날 수 있으니깐 그거는 조금 걱정되는 거 같아요/"}

지난해 악몽이 생생한 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겁니다.

이태원 참사 1주년을 앞둔 부산에서도 부산진구 젊음의 거리 등 주요 번화가에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과 소방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이번 주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합니다.

해운대,광안리를 주목하는 가운데 112 상황실도 비상근무에 들어습니다.

{류광호/부산경찰청 경비계장/"교통경력 포함 일일 평균 기동대 5개 중대와 경찰서별 80여 명 그리고 혼잡 안전관리차량이 현장에 배치되어 인파 밀집상황을 관리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부산불꽃축제 때 도입한 DJ 폴리스도 가동해, 인파와 차량이 몰리는 곳에서 안내방송을 진행합니다.

지자체도 관제센터를 통해 상황을 수시로 관찰하고 다중이용 시설 등을 점검해 사고를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할로윈 이후에도 다음주 부산불꽃축제 등 가을철 부산경남 각지에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는만큼 시민들 스스로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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