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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 '용감한 시민' 외

조다영 입력 : 2023.10.27 07:45
조회수 : 579
<앵커>
지지부진한 국내 영화계 속 박진표 감독의 영화 '용감한 시민'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합기도 전국 챔피언 출신의 기간제 교사 '소시민'.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오로지 정교사를 향해 몸을 사려왔는데요,

그런 소시민에게 나타난 학폭 피해자 '고진형'.

안하무인 절대권력인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시민은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고양이 가면을 쓰고 한수강 처단에 나선 '소시민'!

강력한 참교육 실현하고, 정교사로 임명될 수 있을까요?

배우 신혜선의 첫 액션 연기 도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미국 뉴저지의 한 세탁소에서 울려퍼진 총성.

살인 사건에 세간을 떠들썩하지만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서서히 잊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7년 후, 행복했던 가족을 추억하며 술잔을 기울이던 두 남자는 무르익은 분위기 속 숨겨진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7년 전 가족에게 닥친 비극적인 사건과 절대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 영화는 충격과 경악, 반전을 거듭하는데요,

미국 한인 사회에서 발생한 실화를 모티브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죠.

'기억의 밤'에 이어 7년 만에 스릴러 작품을 선보인 장항준 감독의 영화 '오픈 더 도어'였습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배우 장서희 씨가 6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해 관객들과 만납니다.

서늘한 눈빛 연기로 또 한 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딸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엄마 '혜영'과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딸 '유리'.

누가 봐도 완벽하고 부러워보이는 모녀 사이지만 어딘가 불안함이 감돕니다.

어느 날 등교한 줄 알았던 딸 '유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고, 형사는 자살에 가능성을 두는데요,

사건을 파헤칠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혜영의 삐뚤어진 모성!

긴 추적 끝에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죠.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그려낸 미스터리 공포 심리극 '독친'.

우리 사회를 향해 커다란 메시지를 던집니다.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 코미디 영화부터 심장을 옥죄어오는 심리 스릴러까지, 국내 개봉작들의 많은 활약 기대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오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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