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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목마른 롯데, 김태형 감독 선임

조진욱 입력 : 2023.10.20 19:26
조회수 : 1021
<앵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새 사령탑으로 두산 왕조를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한국시리즈만 3번 우승한 국내 최고의 명장인데요.

동시에 4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성민규 단장도 경질하는 등 대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시리즈 7회 진출, 이 가운데 우승만 3차례.

강력한 카리스마로 두산 왕조를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이 롯데자이언츠 사령탑으로 옵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계약금과 연봉 등 총액 24억 원의 조건입니다.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김태형 감독님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아우르는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시즌 운영 능력이 롯데자이언츠를 강팀으로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올여름 서튼 감독 자진사퇴 이후 팬들 사이에서 차기 감독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 인물입니다.

하지만 늦어지는 선임 발표에 다른 구단과 계약한단 소문까지 돌면서, 롯데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습니다.

{정한기/ 롯데자이언츠 팬/ "김태형 감독이 오셨으니까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분위기가 확 바뀔 것이라 생각되고, 내년에는 꼭 한국시리즈 가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파이팅!"}

김 감독은 롯데 감독의 무게감을 잘 안다며,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4년 동안 롯데를 이끌었던 성민규 단장도 결국 경질됐습니다.

젊고 짜임새 있는 야구를 원했지만 매번 가을야구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각종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성민규 단장이 구성원을 잘 못 만들어서 실패했잖아요. FA도 성공적이라고 볼 수 없고요. (차기 단장은)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 어떤 건지, 어떤 색깔을 가지고 야구를 할 건지 알고 그대로 지원해줘야 됩니다."}

감독은 24일 취임식을 가진 뒤 25일부터 마무리 훈련에 합류합니다.

6년 연속 가을야구 탈락이란 뼈야픈 성적표를 거둔 롯데가, 김태형 감독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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