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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365]-촌각 다투는 질환 '뇌경색'

노경민 입력 : 2023.10.17 10:11
조회수 : 1646
<앵커>
어눌해진 발음,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느낌은 '뇌경색' 주요 증상입니다.

골든타임 안에 정확하게 진단해서 치료받는다면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정보 나눠봅니다.

<리포트>
뇌혈관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 5년 사이 20% 넘게 늘면서 12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반대로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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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뇌혈관센터장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임상교수,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시술 인증의 )

{Q.환절기 뇌경색, 이런 증상이라면 응급실로? }

{증상만으로 뇌경색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뇌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증상들로는 대표적으로 몸 한쪽의 팔다리 마비, 안면 마비, 몸 한쪽의 감각저하.

말이 나오지 않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증상, 갑자기 어눌해지는 발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을 때는 즉시 응급실로 내원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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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발생 후 세 시간이 지나면 뇌 손상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뇌혈관이 어디에서 얼마나 막혔는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검사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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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병원에 도착하자마자 필요한 초기 대처는? }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검사 목표는 최단시간 안에 혈관 폐색 유무와 뇌조직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여 상황에 맞는 치료를 하는 데 있습니다.

뇌출혈을 감별하기 위해서 단순 뇌 CT 촬영을 하고, 이어서 혈관 조영하는 CT와 MRI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병원마다 세부적인 영상 기법이나 지침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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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혈전, 즉 끈적한 피떡이 큰 뇌혈관을 막고 있다면 혈전을 녹이는 주사 치료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뇌까지 올라가는 혈관이 있는 사타구니 쪽을 이용해서 혈전을 직접 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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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막히거나 찢어진 뇌혈관, 이렇게 치료한다? }

{치료 과정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치료에 사용되는 도관을 다리 혈관에서부터 삽입하여 머리 안에 막힌 뇌혈관까지 진입시킨 후, 혈전을 빨아내거나 잡아서 끌고 내려옵니다.

막힌 혈관에 심한 협착증이 있거나 혈관이 부분적으로 찢어진 혈관 박리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혈관을 넓혀 주거나 보수를 해줍니다.

혈관 재개통 시점까지 뇌조직이 많이 죽지만 않았다면, 초기에 증상이 매우 심하더라도 상당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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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제거된 혈관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진단과 치료만 원활하게 이뤄지면, 문제없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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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뇌혈관센터장 )

{Q.수술 후 재활운동까지 치료의 완성이다? }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마비가 있는 팔다리에 최대한 적응해서 불편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반복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능적 회복은 통상 6개월~1년까지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열심히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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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는 뇌경색의 삼대 적입니다.

반대로 이런 질환들을 성실하게 관리하면 뇌경색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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